의사시니어클럽,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해 독립기념관 방문

대한의사협회, 16일 ‘천안 독립기념관 및 인근유적지’ 관람
기사입력 2019.06.20 18:00 조회수 4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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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의사협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으로 이어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협은 그간 주로 수도권역에서 개최된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장된 것에 대해 의의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달 20, 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운영위원장 김인호)은 전국의 의사시니어 회원들과 함께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역회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겨레의 최대 독립운동인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 진행한 간송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나들이다.

 

천안 독립기념관은 총 7개의 전시관과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관, 체험학교를 비롯해 야외 공원에 설치된 비석,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문화유적에 대한 해박한 해설로 의료관련 단체에서 문화유적탐방을 이끌고 있는 김정혜 선생이 설명을 맡았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부터 독립기념관까지 가는 내내 문화재에 대한 유쾌하고도 해박한 해설을 곁들여 참가한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의협은 전문해설사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처절하고 황폐했던 당시의 시대상과 독립운동의 의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기획은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돼온 행사를 전국적 단위로 확장해 지역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금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한 회원은 진료라는 제한된 영역을 벗어나 시니어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한 행사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금번 관람 행사를 추진한 의사시니어클럽 김인호 운영위원장은 독립기념관 관람에 참석해 준 많은 시니어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사시니어클럽은 그동안 시니어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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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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