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창출 선도한다!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준비 박차’

9월 3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 18일 설명회 기점으로 본격 돌입
기사입력 2019.06.19 16:30 조회수 46,69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8일_서울_방배동_한국제약바이오협회_오픈이노베이션_플라자_K룸에서_개최한_제약바이오산업_채용박람회_설명회에서_협회_관계자가_제약업계_인사담당자에게_행사에_대한_안내를_하고_있다..jpg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가 주요 과제로 고용 창출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협회가 채용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달 18,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9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약업계 인사담당 임원 등을 대상으로 올해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공표했다.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이 일자리 창출 선도 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올해 하반기에도 개최되면서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실현될 전망이다.

 

금번 행사는 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해 취업박람회장보다 넓은 규모의 전문 전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확대된 규모에 걸맞게 참가 기업도 확대된다.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47, 정부기관 3, 특성화대학원 3곳에서 올해 약 80곳 수준으로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참가 인원도 지난해 약 7000명에서 올해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뜨거운 채용 열기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최근 10년간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2.7%로 제조업(1.3%)의 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95224명으로, 지난 10년간 2118명이 증가했다. 정규직 비율도 94.9%로 전 산업 평균(67.1%)을 월등히 넘어섰으며, 연구개발 인력 12000여명 가운데 석·박사급 고급인력이 71.5%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 고용도 금번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기점으로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작년과 동일하게 금번 행사도 부스 참가비 등 비용은 주최 측이 부담하고, 참여하는 회원사 및 바이오벤처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다만 조기 신청 기업은 부스 위치 선정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과 문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이 날 설명회에서 금번 행사가 회원사 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연구개발 중심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전체의 채용 축제 마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참가자 등록과 이용 편의를 위해 박람회 홈페이지를 오는 7월 중순 오픈하고,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역에서 행사장까지 주요 구간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에 주력한다.

 

한편 주최 측은 지난 17일 협회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실무추진단은 행사 당일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의료관광신문

<저작권자 © 메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www.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