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기준치 초과된 중국산 마늘쫑 판매중단 및 회수

중국산 수입 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 검출돼 회수
기사입력 2019.03.14 20:00 조회수 49,98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식품의약품안전처.jpg

 

 

 

중국에서 수입한 마늘종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돼 정부가 판매중단 조치에 나섰다.

 

이달 1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수입식품판매업체 이랑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프로사이미돈은 포도, 오이, 양파, 딸기, 고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제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다.

 

회수대상제품.png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의 기준치는 0.05/이지만, 해당 수입 마늘종 제품에서는 잔류농약이 2.12/검출돼 기준치를 초과했다. 회수 대상은 지난달 25일에 수입된 제품으로 수입량이 24,000kg이다. 정부는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

마늘쫑 제품.png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신속한 조치를 내렸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혹은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 식품안전정보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의료관광신문

<저작권자 © 메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www.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