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 APDW 2018 맞아 IBD 워크숍 성황리 개최

국내외 소화기내과 전문의들 참석해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최신지견 공유
기사입력 2018.12.17 10:00 조회수 49,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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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링 IBD 워크숍 (사진제공=한국페링제약)

 

 

 

한국페링제약이 염증성 장질환(IBD)과 관련한 워크숍 개최에 나섰다.

 

지난 1114, 한국페링제약(대표 이사 사장 최용범)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진윤태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협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ECCO)의 현 회장인 이탈리아의 실비오 데니시(Silvio Danese) 교수가 첫 번째 연설을 맡았다.

 

데니시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적절한 사용을 언급하면서 부데소니드 MMX(Multi Matrix)가 경증-중등도의 궤양성 대장염에서 기존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와 동등이상의 효능을 나타내면서도 특수 MMX 제형으로 국소적으로 작용하여 adrenal gland를 억제하지 않기에 적은 약물 이상반응을 보였다는 여러 연구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연자로는 홍콩 중문대학교 의학부 부학장인 홍콩 시우 치엔(Siew Chien NG) 교수가 나섰다.

 

그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의 1차 치료요법으로 5-ASA(5-Aminosalicylic Acid)의 사용을 언급하며, “아시아에서 IBD 유지요법으로 90%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 80% 이상의 크론병 환자가 경구 5-ASA를 사용하고 있다, 경구제제 단독보다 5-ASA 국소제제와 경구제제 병용의 효과가 뛰어남을 강조했다.

 

더불어, 9,000명 이상의 크론병 환자가 등록된 유럽의 장기간 대규모 RWE(Real World Evidence)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10년간 25%의 환자들이 5-ASA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향후, 5-ASA의 적정용량 사용 및 사용시점, 치료법 변경 등에 대한 세부 분석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싱가폴, 태국, 홍콩, 한국 등 각국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각국은 CMV 양성인 궤양성 대장염 임신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임신 기간부터 출산까지 치료 고령의 여러 동반질환을 가진 궤양성 직장염 및 전립선암을 가진 크론병 사례 등에 대해 여러 나라 임상의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참여국 관계자들은 “IBD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및 증진을 위한 치료효과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할 수 있어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페링제약 최용범 사장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경증-중등도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5-ASA의 최적화된 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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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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