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 가한다

내년도 대전방문의 해 앞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네트워크 활성화
기사입력 2018.11.06 21:30 조회수 3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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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가 내년도 대전방문의 해에 앞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선다. 

이달 6, 대전시는 중국 내몽고, 연변, 치박, 청도 등 4개 도시 의료관광 관계자 9명을 초청하여 대전 의료관광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답사는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대전시가 지난 4월과 9월 관내 선도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중국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여행사, 기업체, 방송국, 청소년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답사단은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선병원, 보다안과, 벨라쥬여성의원, 페이스성형외과, LK피부과, AK플란트 치과 등을 방문하여 각 의료기관의 특별한 진료시스템과 우수한 첨단 장비를 견학한다.

 

더불어 ETRI, 으능정이, 옛터민속박물관 등 대전 지역 명소를 관광한 후, 충남 공주의 한옥마을과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등 대전 인근 관광지를 방문한다.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역 연계 상품 개발 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마케팅공사와 선도의료기관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앞으로의 환자 송출 협력방안과 융·복합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을 논의하게 된다.

 

대전시는 금번 합동 워크숍에서 내년도 대전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의료관광 패키지 프로그램(계절별, 축제별, 테마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기업체 인센티브 의료 관광 및 부모 동행 청소년 캠프 등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에 주력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중국 대천여행사 왕링 대표는 대전시는 뛰어난 의료관광지로서 쾌적한 병원시설과 질 높은 의료기술을 갖추고 있다, “수도인 서울에 비해 저렴한 치료비 등이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과 환자 송출 계약 등 협력 비즈니스 관계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대전시는 올해 사드해빙 무드에 발맞춰 4, 9월 두 차례에 걸쳐 중국 해외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내년도 대전방문의 해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해 더 많은 중국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대전시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몽골(11), 러시아 및 CIS(12) 글로벌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현장답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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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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