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캠 의공학부, 한국-독일 의료기기 국제협력 포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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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세대 원주캠퍼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현재, 한국과 독일이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세우기 위해 나섰다.
이달 5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연세대학교 원주의료원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메디치 창조경제홀에서 ‘한-독 의료기기 국제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하였다.
금번 포럼은 한국과 유럽 선진지역 소재의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독일에서 초청된 연사 10인과 함께 ‘의료기기 국제 동향’을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윤영철 부총장,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이영희 병원장, 독일대사관 알렌산더 렌너 참사관을 포함한 의료기기 관련 기관, 병원, 학계 관계자와 기업 등 200여명이 포럼에 참석하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
초청된 기관 및 기업은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 바이오삭소니(Bio-Saxony) 협회, 독일 의료기기 기업 등으로, 포럼에서 의료기기와 관련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의료기기 협력사업 발전방안과 4차 산업혁명의 바이오헬스케어 등에 대한 심층 내용을 발표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박성빈 전략기획실장은 개회사에서 "의료기기 개발과 발전, 번영을 이루며 우리나라와 독일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연세대학교 윤영철 부총장,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이영희 병원장, 독일대사관 알렌산더 렌너 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양국 간 연구협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세대 윤영철 원주부총장은 “금번 포럼에서 담론할 많은 연구협력들이 풍부한 성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며 “대학특성화의 중심 축으로 의료기기분야를 선택한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협력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의료기기 유관기관 및 병원, 학계 관계자들은 "근래 의료기기의 혁신적인 기술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관련 연구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하였다.
한편 금번 포럼은 이번 해로 제 14회를 맞이하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의 사전행사로, 의료기기 기업들의 신기술 분야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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