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 개최를 성사했다.

이달 12일, 복지부와 진흥원은 서울 중구 소재의 ‘헬스케어 이노지움’에서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금번 이뤄진 수여식은 ‘2018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증명된 4개 기술 ‘의료기기, 식품위생, 한방, 화장품’에 관련된 식이다. 신기술 인증에 대한 보건산업 연관 업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용하여 보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특성상 제약을 고려하여 인증기간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인증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하여 올해 3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시행령의 인증기간 범위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개정하였다.

이로서, 금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8년 6월 1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도록 확대되었다.

더불어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NET 마크사용,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보건신기술(NET)로 인증받은 기술-

→ 의료기기 분야 - (주)한빛엠디(대표 이두용)의 유량계수를 이용한 IV Flow regulator 눈금 보정 기술

→ 화장품 분야 - 코스맥스(주)(대표 이경수, 김재천)의 세라마이드 기반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기술

→ 식품위생 분야 - (주)이노웨이(대표 박상준)의 초고압효소기술 분해를 활용한 천연 육류 단백질 분해물 제조기술

→ 한방 분야 - 한국한의학연구원(대표 김종열)의 정측면 시각 피드백 및 간접조명 기반 혀 측정 및 분석 시스템

또한, 연구중심병원 지정기관대상으로 지난해 연차평가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제품 활용 및 지원현황’을 평가지표로 적용하여 우선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병원 등 최종구매자들의 보건신기술 적용제품 구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력한 결과다.

이밖에도 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사업 및 체계적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의 우대와 함께 끊임없는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업들이 각종 인증지원혜택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R&D부터 사업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연계하여 향후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보건신기술(NET)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는 것으로서, 인증은 연 3회 실시되고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NET 인증마크 홈페이지( http://technomart.khidi.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