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실무추진단 출범

‘실무추진단’,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환자, 임상연구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협의체
기사입력 2018.06.04 21:30 조회수 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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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실무추진단출범에 나선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의료기기, 의약품 등 인허가 또는 신의료기술평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과를 비교, 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공익적인 임상연구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2019년에서 2026년까지 8년간 총 예산 1,840억 원 규모로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복지부는 이달 4,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할 것을 밝힌 바 있다.

65, 1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실무추진단의 운영계획 및 구성과 사업의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실무추진단은 민·관합동협의체로서 임상연구 전문가, 환자,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인으로 구성하였다.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단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담당한다.

특히, 시민단체와 환자단체 대표가 참여하여 사업 내용에 환자와 가족의 요구사항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주력하였다.

실무추진단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 출범되기 전에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단의 주된 업무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운영위원회와 사업단의 운영·관리방안’, ‘공익적 임상연구에 환자 참여 보장 방안’, ‘보건의료정책과 공익적 임상연구 간의 연계성 강화 방안’, ‘사업단장 공모 및 2019년 임상연구주제 수요조사 방안마련 등이 있다.

실무추진단장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실무추진단에 시민단체와 환자단체대표가 사업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기존의 전문가와 의료인 중심으로 진행됐던 임상연구의 관점을 환자와 일반 국민의 시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후반기 사업 준비를 통해 다음 해부터 공익적 임상연구를 실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의료기술에 대한 혜택이 국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드러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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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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