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망막진료팀 망막 수술 5천례 달성

도내 최초 망막 수술 5천례 달성, 안구 내 주사 1만 3천례 돌파
기사입력 2019.08.15 17:30 조회수 46,49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257292_1053142_333.jpg

망막진료팀의 채주병 교수와 김동윤 교수 (사진제공=충북대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망막진료팀이 도내 최초로 망막 수술 5천례를 달성하면서 우수한 수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

 

이달 15,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망막진료팀은 도내 최초 망막 수술 5천례 달성과 안구 내 주사 13천례 이상 시술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채주병, 김동윤 교수로 구성된 망막 진료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리체 망막 질환 환자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응급진료 및 수술을 통해 지역의 망막질환 환자의 신속한 진료 및 실명 예방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안구 내 주사 시술은 연령관련 황반변성, 망막혈관질환 그 밖의 황반부질환의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시술이다. 최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안구 내 주사 시술이 필요한 질환을 가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노인 실명 1위 질환인 연령관련 황반변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법인 안구 내 주사시술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춰 외래 내 감염관리가 잘 구축된 주사공간 (양압 환기 시스템)을 마련했다.

 

더불어,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진료 직후 바로 안구 내 주사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동윤 교수는 "안과에 내원한 환자들이 진료 직후 안구 내 주사가 필요한 경우, 외래에 마련한 안전한 시술 공간에서 빠른 시술을 받을 수 있어 과거에 비해 환자 안전과 진료 만족도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채주병 교수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충북대학교 병원 망막 진료팀은 무봉합 최소침습 유리체절제술을 대부분의 수술방법에 적용해 빠른 회복과 좋은 수술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저작권자 © 메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www.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