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 R&D 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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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의약 안전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식약처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이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을 발굴해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식의약 연구개발 사업(R&D)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 안전기술은 ▶식품, 의약품 등의 기준규격 설정 ▶안전성평가 ▶유효성 평가 ▶위해평가 ▶시험·분석 기술 및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의 위해예방 ▶위해요인 저감화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 등을 뜻한다.
식약처는 식의약 R&D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접수된 총 56건의 아이디어 중 선정된 8건은 올해 기획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R&D 공모 부문은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및 위생용품 등 안전 전반에 대한 기술뿐만 아니라 국민의 일상 속에 필요한 식의약 안전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산업계 등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투자 지원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기업·대학·연구소 등 분야별 전문가는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다.
제출된 공모는 사업 필요성 및 내용 등을 적절히 평가해 최우수 제안자 1명, 우수 2명에게 포상할 계획으로, 우수과제는 오는 2021년 연구개발(R&D) 신규연구 사업으로 추진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식품·의약품 안전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연구개발 사업 등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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