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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백신 무료접종 혜택 확대
인플루엔자백신 무료접종 혜택 확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 가을(9, 10월)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국민의 27%인 1,381만 명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된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영국, 호주 등도 임신중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임신 이외 열, 감염증상 또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한다. 예방접종은 2회 접종대상자(만9세 미만의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경우)는 9월17일,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별 사업기간 현황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 (총 2만426개소)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 지정의료기관은 스마트폰 앱(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9월 16일부터 확인가능 출처: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결핵 ‘피내용백신’ 6월 중순부터 국내공급 재개
보건복지부, 결핵 ‘피내용백신’ 6월 중순부터 국내공급 재개
6월 중순부터 동네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경피용 BCG백신’ 무료지원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 종료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영아 보호자 대상 SMS 개별 접종 안내 예정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중단했던 결핵 ‘피내용 백신’ 공급이 재개되어 6월 중순부터 동네의료기관까지 BCG 피내접종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덴마크로부터 수입되어 공급 예정인 피내용 백신은 4만 5678바이알(약 7개월 사용분)로, 식품의약안전처의 국가검정시험(72일 소요)을 완료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까지 공급돼 6월 2째주 경부터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결핵 ‘경피용백신’ 임시예방접종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일 종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피내용 백신 수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속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BCG 경피접종을 한시적으로 무료 지원하는 조치를 내린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접종 대상 영아 보호자에게 5월 중 피내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한시적 무료지원) 시행 종료 일정을 휴대전화 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보건소 및 의료기관 대상 사전 교육 실시 및 의료기관 사업 참여 독려 등을 통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내용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접종 재개 시점에 맞춰 6월 중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백신수급 안정화 위해 보건당국·업계 협력 강화
질병관리본부, 백신수급 안정화 위해 보건당국·업계 협력 강화
질병관리본부, 백신수급 안정화 위해 보건당국·업계 협력 강화 16일 한국MSD와 국가사업용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민관협력 첫 양해각서 체결 우리나라는 필수예방접종 대상백신의 종류와 지원대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계속 확대하고 있으나, 백신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환경에서 현지 공장 사정, 국외 감염병 유행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수급불안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정부-민간의 공동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5월 15일(화) 오송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백신 제조·수입 업계와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체계 개선 및 백신 연구개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 하는 임원진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다음 날인 5월 16일(수), 오송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 MSD와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원활한 공급 및 과학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사업용 백신의 안정적 공급, 국내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글로벌 수요 변동에 따른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A형간염, MMR, 폐렴구균 백신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한국 MSD의 기여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사업 파트너로서 공급계획 지속 공유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아비 벤쇼산(Avi BenShoshan) 한국 MSD 대표는 “이번 질병관리본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정부와 백신 분야에 대한 과학적 기술을 적극 교류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이 국민보건 향상 및 질병 예방에 보탬이 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와 한국 MSD는 협약 이후, 정기회의 개최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공동 협력 체계가 운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