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바닷가 피서객 증가,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하세요!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찌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닷가로 피서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다. 식약처는 “바닷가를 찾은 피서객이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최근 중국에서 새우 꼬리에 손가락이 짤린 주부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쇼크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따라 “해수욕을 즐기거나 수산물을 다루면서 생긴 상처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휴가철 바닷가를 찾는 여행객들은 식약처 홈페이지 비브리오 패혈증균 예측시스템(https://www.foodsafetykorea.go.kr/vibrio/main)에서 방문지역 비브리오 패혈증균 예측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