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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2차관, 집중호우·폭염·화재 대비 재활의료기관, 어린이병원 방문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집중호우·폭염·화재 대비 재활의료기관, 어린이병원 방문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집중호우·폭염·화재 대비 재활의료기관 및 어린이병원 방문- 폭우·폭염 등 재난 대비 현장 안전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27일(목)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재활의료기관과 청주시 소재 웰니스 어린이병원을 방문했다. 폭우 피해 대비 시설 안전 상황과 함께 폭염·화재피해 예방 등 의료기관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마가 종료된 상태이나 폭염 속 소낙성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민수 제2차관은 어린이병원과 재활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재난상황에 취약한 노인·와상 환자들,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료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폭우·폭염 및 화재 대비 시설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발견 시에는 신속히 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하였다. 박민수 제2차관은 “장마 이후 소낙성 폭우에 대비하여 안전 취약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과 “장마 이후 이어질 폭염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안전사고로부터 환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종사자분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올해 폭염 대비 모니터링,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개시!
올해 폭염 대비 모니터링,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개시!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폭염대비 국민의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온열질환의 발생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전국 약 500여 개 협력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의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신고받아 질병관리본부 누리집(https://www.cdc.go.kr)에 정보를 제공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열탈진과 열사병)을 뜻한다. 2019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 된 온열질환자는 1,841명(사망자 11명 포함)으로, 이례적인 폭염을 기록한 2018년(온열질환자 4,526명, 사망자 48명)과 비교하여 59%(2,685명) 감소하였지만, 2011년 감시를 시작한 이후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 된 온열질환자는 50대 이상의 장년층, 남성, 단순노무종사, 실외, 주로 낮 시간(12-17시)에 많이 발생하였다. 온열질환자 사망사례는 총 11명으로, 40-50대(7명), 실외(9명)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열사병 추정이 대부분(10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올 여름은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갑작스런 무더위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작업 시 휴식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 등)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더운 날에는 특히 수시로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집안과 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 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어린이나 노약자를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할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폭염 대처법’ 숙지하여 온열질환 예방하자!
‘폭염 대처법’ 숙지하여 온열질환 예방하자!
여름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대한의사협회가 ‘폭염 대처법’을 공표하였다. 연일 거듭되는 가마솥더위로 인해 열사병, 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금년 여름은 한반도의 ‘열돔’ 현상으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각종 온열질환에 대해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이달 17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519곳을 바탕으로 한 표본감시체계인 ‘온열질환 감시’를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해는 총 551건의 온열환자가 신고되었으며 그중 4명이 사망하였다. 심지어 최근에는 나흘(7.12~7.15) 새 또 285명(52%)이 신고되어 온열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가 2014년 공개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은 의사회원들에게 배포되어 폭염환자의 진단, 진료에서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가이드라인은 환자들에게 폭염 관련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건강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의협의 폭염 가이드라인을 통해 온열질환의 특징,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에 관심을 가지고 탈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충분한 휴식, 낮 시간대 활동 자제,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 착용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폭염가이드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는 의협 홈페이지(www.kma.org 건강상식/정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본격적인 폭염 예상, 온열질환 각별한 주의 필요
본격적인 폭염 예상, 온열질환 각별한 주의 필요
보건복지부가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수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전한 바 있다. 머지않아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 가운데, 이달 25일 보건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폭염에 따른 일사병 및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유발되는 급성질환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할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대표적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으며,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시에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근육경련, 의식저하가 나타난다. 이번 해는 5월 20일에서 6월 23일까지 총 113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아직 사망자는 없다고 밝혀졌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7월부터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폭염으로 야기되는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등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시에는 즉각적으로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옷을 풀고 시원한(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온열질환환자에게 수분 섭취는 큰 보탬이 되나, 만약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