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 반영한다! 제 16회 아동총회 개최
아동 관련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복지부가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는 전국의 아동대표들이 모여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뜻 깊은 행사로, 이달 6일부터 8일 목요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회 및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 금번 총회는 전국의 아동대표(만 10세~17세)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자리이다. 올해부터는 아동총회 결의문을 총리 주재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공식적으로 보고하고 그 정책반영 결과를 정부가 직접 다음번 아동총회에서 설명하도록 했다.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가 아동 관련 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올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을 맞아 아동이 스스로 자신들의 견해를 마음껏 펼치는 아동총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