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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심포지엄」을 개최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심포지엄」을 개최
(사진제공=농식품부) 국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올겨울 철새 등을 통해 국내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된다면 가금농가에서의 발생 위험성도 높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유입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31일 「2020년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올겨울이 위험시기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차량 통제와 방역시설 정비 등 농가 단위 차단방역 수칙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이행해야한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농가 내로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되지 않도록 사람과 축산차량의 출입을 최소화하고 이를 위한 농가 구조 등 시설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국 가금농가 일제점검을 통해 겨울 전 농가별 방역시설 등 취약요소를 발굴·보완, 유튜브(YouTube) 등을 활용한 온라인 방역 교육·홍보를 추진 중이며,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구간을 지난 겨울철보다 확대 설정하고 9월부터 조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검출되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N2형) 전파 차단을 위해 검출시설 통제와 소독, 가축거래상인 계류장에 대한 검사와 점검 등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을 계기로 현 방역체계에 미흡한 점은 없는 지 조사하고 드러난 미비점은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환경성 호흡기 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환경성 호흡기 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사진=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은『환경성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11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호흡기질환연구센터에서 주관하였는데, 환경성 호흡기 질환의 문제와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및 연구적 측면에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은 호흡기내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먼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윤형규 교수는‘가습기 살균제와 천식질환’을 주제로 가습기 살균제 천식에 대하여 분석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소영 교수는‘직업환경성 호흡기 질환’이란 주제로, 직업 및 환경성의 두 가지 측면에서 호흡기 질환을 파악하고, 각각의 경우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제도적 구제방안들을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 김정현 교수는‘대기오염과 기도질환’을 주제로, 대기오염의 다양한 요소와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정책적 고려사안 및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미세먼지 발생과도 연관되어 있는 환경성 호흡기 질환에 대해 공공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공공의료적 진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학계, 만성감염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정부-학계, 만성감염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정부와 의료계가 만성감염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달 27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019년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 종로구(필원센터포인터)에서 개최됐으며, 에이즈, 간질환, 자궁경부암, 결핵 등의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 결과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금번 심포지엄에서는 2019년에 수행한 우수한 코호트 연구 결과로서 ▶국내 HIV 감염의 역학적 특성 ▶결핵환자의 질병인식 이해와 치료성과 ▶B형간염 질병진전에 따른 최선치료 ▶C형간염 신 치료제 효과 ▶HPV 감염의 질병진전 위험요인 연구 등을 발표했다. 특히, 금번 심포지엄에서 ▶국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 대책 ▶국가 바이러스성 간염관리 대책 ▶국가 결핵관리 정책을 코호트 연구자와 공유함으로써 변화하는 치료전략 및 예방관리 정책에 부합하는 코호트 연구주제를 발굴한다.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만성감염질환 예방·관리정책의 과학적 근거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코호트 연구 자료를 정제해 올해 안에 코호트 자료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만성감염질환 연구자들이 이를 쉽게 활용해 만성감염질환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 11주년 기념 심포지엄』개최
『노인장기요양보험 11주년 기념 심포지엄』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7월 25일(목)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강노화를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노인장기요양보험 1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노인장기요양보험 11주년,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기념한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우리나라 건강노화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함으로써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 기조연설자로 나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윤환 교수는 ‘우리나라 건강노화 트렌드’를 소개하며, 노년기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기능상태를 향상하고 유지하는 건강노화(Healthy Age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방법으로 건강노화 코호트 연구를 통한 위험/예방요인 규명과 효과적인 건강노화 중재개발 및 투자정책 수립을 제시하였다. -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는 ‘노인인구 특성 변화와 장기요양보험 대응전략’으로 존엄한 돌봄과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위한 장기요양 체계 개편을 제안하였고,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한은정 부연구위원은 ‘장기요양 노인의 건강ㆍ기능상태 변화와 미래 과제’를 통해 장기요양 필요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과 더불어 현재의 노인이 아니라 미래 노인의 욕구에 기반한 건강노화 정책개발 및 준비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 종합토론에서는 한림대학교 윤종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희대학교 김영선 교수, 상지대학교 송현종 교수, 중앙대학교 장숙랑 교수, 가천대학교 남현주 교수, 보건복지부 박찬수 팀장이 참여하여 장기요양보험의 미래발전 전략을 다양하게 제시하였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이 빠른 속도의 고령화 과정에서 재정 부담 문제와 질 높은 돌봄서비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건강노화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보장, 가족의 부담 완화,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노화의 틀이 마련되고 그 안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역할이 좀 더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