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위생관리 불량한 해외식품업체 74곳 수입중단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수출국 현지 해외제조업체 407곳을 대상으로 ‘2018년 현지실사’를 실시해 위생관리가 불량한 74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해서는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내렸다. 부적합 발생의 주된 이유는 식품안전에 기본이 되는 위생·안전관리에 관한 사항들로서, ▶원․부재료의 위생상태 불량 ▶식품취급용 기계·기구류의 세척·소독 소홀 등의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내 해충, 쥐 등 방충·방서관리 미흡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입식품의 위생·안전에 우려가 있는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선택과 집중된 현지실사를 추진하여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