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 개최에 나선다. 이달 19일,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의 더 플라자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규제 글로벌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제4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주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인 현시대의 의료기기분야 해외 규제 동향을 살피고, 국내 의료기기 규제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다. 포럼의 주된 내용은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정의 및 규제 전망, 미국과 캐나다의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전망,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중국 의료기기 규정 및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안전평가원은 “금번 행사를 통해 정부·산업계·학계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보다 합리적인 국내 의료기기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