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개 시도서 사회서비스원 운영한다, 시범지역 공모
정부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사회서비스원 설립 추진에 나선다. 이달 9일,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인 ‘2019년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1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먼저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시범운영하고 단계적으로 2022년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복지부 임혜성 사회서비스자원과장은 “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격차 해소,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