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 유경록 박사, 백혈병 골수이식 치료기술 기반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미 국립보건원 유경록 박사의 연구’를 통해 백혈병 골수이식 치료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5일, 진흥원은 “유 박사의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 기술을 융합한 면역치료법 개발에 성공을 거뒀으며, 그 결과로 독성을 이겨내는 백혈병 골수이식 치료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백혈병 면역치료 확장의 전망을 드러냈다. 연구는 세계적 과학학술지인 ‘Cell’저널에 논문명 ‘Genetic Inactivation of CD33 in Hematopoietic Stem Cells to Enable CAR T Cell Immunotherapy for Acute Myeloid Leukemia’로 5월 31일자 게재됐다. 미 국립보건원 연구원 유경록 박사는 “앞으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해 백혈병 환자의 골수 이식 적용 가능성을 높일 것”이며, “더불어 면역치료가 적용 가능한 혈액암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