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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계, 38개 기업 코로나 극복 위해 55억원 지원
제약바이오산업계, 38개 기업 코로나 극복 위해 55억원 지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사회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8곳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5억원 상당(31일 현재)의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 조사 결과 각종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구호품을 지원한 기업체는 모두 32곳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3곳은 성금을, 3곳은 구호품과 성금을 함께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후원 규모는 협회가 지난 13일·19일에 걸쳐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에 각 제약사들로부터 모인 구호품을 전달한 것과 그동안 개별 기업들이 별도로 후원한 내용 을 취합한 것이다.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 구호품은 대구시 등 지자체와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배송됐고,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전해졌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물품을 적재적소에 분배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협회는 방역용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의약품, 영양제 등 각종 구호품을 취합·분류해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보냈다. 이를 위한 배송차량과 인력은 동아제약이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각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협회는 구호품을 필요로 하는 현장의 요구가 있을 경우 지자체 등과의 조율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료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총력 대응 결의
제약바이오협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총력 대응 결의
(사진제공=제약바이오협회)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을 절감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25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물품과 성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백신·치료제 개발과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이관순 신임 이사장 주재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 국가적 재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범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보건안보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의약품 등 물품과 성금을 지원하고,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 등의 지역에서 환자 치료·방역 활동을 하고 있는 지자체와 단체를 돕기로 했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인력들과 환자 등에게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 비타민제, 해열진통제, 면역강화제 등을 지원한데 이어 물량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경증 질환자를 선별, 수용하고 있는 대구시와 경북 생활치료센터에는 면역강화제와 비타민제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는 구호용품과 영양제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뛰어든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GC녹십자도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하는 사업의 응모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 바이오벤처들도 항바이러스제와 면역치료제 등 개발에 돌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 해당 의약품의 임상·출시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기술·투자 등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협회는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대책 마련을 위해 백신 개발 기술의 수출이나 기타 협력사항을 논의할 수 있도록 회원사 대상으로 긴급 수요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확진자들의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비롯한 증상완화용 치료제들이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제약기업들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출처=제약바이오협회) (자료출처=
초당약품, 100세 시대 노인 건강 동반자로 사회공헌
초당약품, 100세 시대 노인 건강 동반자로 사회공헌
(사진제공=한국제약협회) 초당약품㈜은 1982년 창업때부터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질병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불우노인과 독거노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5년에는 초은복지재단을 설립하였고, 2018년부터 매년 광주, 서울 등 노인 관련 시설에 대규모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올해 2020년은 지난 달, 100세 시대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건강 동반자로 구로노인복지관에 비타민C 8만 3천포(소비자가 5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는 질병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창업한 지 38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새해 첫 봉사활동을 가진 것이다. 이날 전달한 비타민 제품은 노인들이 급격한 고령화로 늘어난 노후를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를 담고 있다. 서울 시립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평생교육 대학과 취미ㆍ여가 및 예술 분야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해 구로구에서 가장 많은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복지관은 기부 받은 비타민 제품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과 지역 내에 있는 61개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초당약품 운영ㆍ마케팅 총괄본부장 김우석 전무는 “기대 수명 100세 시대에 무엇보다 노후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첫 기부처로 노인복지관을 선정했다”며 “특히 구로구는 본사가 있는 지역으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동반자로서 제약회사가 가진 역량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초당약품의 전통있는 기부행사로 건강하고 따뜻한 노후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 선정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 선정
(사진=대한약사회, 김대업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이상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2.12(수) 2020년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수상자로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제약바이오부문),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藥事부문),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의약품유통부문)을 선정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은 약업계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약업계의 큰 어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 약업인들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해드린다고 피력했다 아울러“대한민국 약업대상”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상 운영세칙을 제정하는 등 약업대상이 앞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약업계 최고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자리매김토록 공동노력키로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식은 각 단체 정기총회에서 시행키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각 단체 정기총회 개최가 연기되고 있는 만큼 각 단체별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는 날(정기총회, 이사회 등)을 정하여 수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트로피와 함께 세 냥의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사진출처=한국제약협회)
제약바이오협, MIT 통한 美 바이오생태계 진출 박차
제약바이오협, MIT 통한 美 바이오생태계 진출 박차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1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개최한 ‘MIT ILP(미국 메사추세츠공대 산·학 협력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존 로버트 MIT 대관(CR) 수석 이사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 MIT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는 전 세계 약 260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한 산·학 협력프로그램이다. MIT ILP는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150개 이상의 연구소와 3000명 이상의 교수·연구진, 1800여 개의 스타트업 등을 토대로 첨단 기술의 상업적 성과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1월 원희목 회장이 미국 보스턴에서 MIT와 논의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요 파악과 산·학 협력프로그램 설명을 위해 MIT 생명과학 담당 주요 인사 및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대표 등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가지게 됐다. 원 회장은 지난해 보스턴 바이오밸리에서 혁신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확인하고, MIT 및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등과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이날 존 로버트 MIT 수석 이사는 ILP에 가입한 생명과학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의 제약바이오기업도 ILP를 통해 MIT 교수·스타트업 등과 맞춤형 개별 미팅 및 컨퍼런스 참여 혜택 등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MIT ILP의 스타트업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의 경우 연간 약 600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기업마다 프로그램 디렉터를 배정해 관심 분야의 연구진, 스타트업 등과 하루에도 수차례 미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본 다케다제약도 2014년부터 MIT ILP에 참여,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토대로 MIT 암연구소와 항암제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한 제약사의 경우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고, 다른 기업은 특화된 분야의 원료합성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 계약을 맺었다. 존 로버트 이사는 “워낙 많은 교수진과 스타트업이 있다 보니 예상치 않은 훌륭한 파트너를 찾기도 한다”며 “MIT에 와서 경험하기 전에는 이게 중요한지도 모를 수 있지만, 보스턴 켄달스퀘어의 바이오 생태계에서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MIT ILP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약바이오분야의 컨소시엄 참여는 70년 역사의 MIT ILP에서 첫 시도로, 개별 참여보다 기업들의 연회비 등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원희목 회장은 “미국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선진 시장으로, 그중 보스턴은 최고 수준의 대학과 병원, 스타트업, 다국적 제약사 R&D 본부 등이 자리 잡아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역동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글로벌 생태계에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연골치료 카티라이프, 먼디파마 손잡고 글로벌화 기대한다!
연골치료 카티라이프, 먼디파마 손잡고 글로벌화 기대한다!
(사진제공=바이오솔루션) 바이오솔루션은 한국먼디파마유한회사(한국먼디파마)와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카티라이프를 글로벌 제약사인 먼디파마 한국법인에 공급하고, 한국먼디파마는 이를 전국에 판매하게 된다. 먼디파마는 '인보사' 판매를 맡았던 다국적 제약사다. 이번 독점 판매의 성과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가늠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 먼디파마가 향후 글로벌 유통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티라이프는 바이오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자가 연골세포치료제다. 세계 최초 무지지체 조직공학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연골세포치료제로, 지 난 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약품 분야에서 유일한 보건신기술(NET)로 인정받은 첨단 바이오의약품이다. 한국에서의 판매 성과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앞서 바이오솔루션은 지난해 11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2상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임상2상 진행과 한국에서의 판매 성과, 환자 효능 에 따라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협상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또, 바이오솔루션은 이달 13~16일 미국 샌프란스시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초청 받았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빅파마와 투자자들에게 카티라이프를 소개하고, 미국 2상과 국내 3상 진행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대표는 "한국먼디파마는 세포치료제 바이오기술 선도기업인 바이오솔루션과의 카티라이프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골관절 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도 ‘농림식품신기술’ 5건 인증 공고
2019년도 ‘농림식품신기술’ 5건 인증 공고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농림식품과학기술을 인증하는 ‘농림식품신기술(NET, 이하 ’신기술‘)’ 인증 2019년도 하반기 심사 결과 5건의 기술을 인증·공고하였다. ‘신기술 인증제’는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정부가 인증하여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시작되었는데, 2019년도 하반기 신기술 인증 기술 5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주)고려제약은 농가에서 잡초로만 여겨진 쇠비름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천연물 소재인 장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하였다. 이것은 쇠비름과에 속하는 일년생 들풀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밭주변과 길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서양에서는 샐러드재료로 사용되며 한국에서는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② (주)한성식품은 유산균주의 특이적 프라이머(primer)와 PCR기기를 이용하여 김치에 접종한 유산균주의 우점율(김치 내의 유산균 중 접종한 유산균주의 비율)을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③ (주)부강테크는 착유 세정수와 착유시 발생폐수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기분해 응집·분리막 공정을 적용한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기술을 개발하였다. ④ 성부산업은 과수원이나 험지에서도 전복되지 않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게차에 적용 가능한 크롤러형 주행장치 및 무게중심 이동기술을 개발하하여, 연약지반, 경사지형, 눈 위에서도 주행 가능하도록 하였다. ⑤ (주)가이아는 수분함량이 높은 잔여 음식물 쓰레기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외부 배출을 차단하며, 처리시 음식물의 수분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유기비료나 사료 제조용 원료로 활용 가능한 건조공정 제어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술은 각각 2∼3년의 기간 동안 정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을 받게 되고, 신기술인증을 적용한 제품에 신기술 인증 표시(NET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기술사업화지원사업 정책자금 지원과 인증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후속연구개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19년도 하반기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신기술 중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한 기술에 대한 심사결과 5건의 기술에 대하여 각각 2∼3년의 유효기간 연장이 이루어졌다.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앞으로도 농식품분야 우수기술의 발굴·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협, ‘2019 제약산업 DATA BOOK’ 발간
제약바이오협, ‘2019 제약산업 DATA BOOK’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은 물론 국내 건강보험・보건 통계 등 산업 전반을 두루 볼 수 있는 ‘2019 제약산업 DATA BOOK’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에선 기업경영・무역 목차를 신설해 국내 제약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순이익률 등의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제약시장 동향 △한국 제약산업 개관 △연구개발・허가 △생산・공급 △기업경영・무역 △바이오의약품 △보험등재 △보건통계 △기타 등 총 9개 부문의 자료를 수록했다. 협회는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IQVIA, 해외 국가 통계 자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국내・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업과 관련된 정보를 취합, 가공한 통계집을 발간하고 있다. DATA BOOK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이 5년간(2014년~2018년)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도 함께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23조원(2018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2014~2018)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세계 12위, 1.6%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총 생산액은 22조 3,309억원으로, 최근 5년간(2014~2018) 연평균 5.6%씩 증가했다. 연구개발 투자도 계속 늘고 있다. 국내 상장제약기업이 2018년에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전년 보다 9.8% 늘어난 2조 5,047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출 대비 9.1%에 달하는 수준이다. 상장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비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매해 평균 15.2%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제약・바이오산업은 국가 3대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만큼 많은 지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혁신을 통해 내년에도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료출처=한국바이오제약협회)
약사회, 노숙인 요양시설「찾아가는 약손 사랑」실천
약사회, 노숙인 요양시설「찾아가는 약손 사랑」실천
(사진=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는 19일(목), ‘서울시립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19년도 제4차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약손 사랑’을 실천했다.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4차 활동은 성인남성노숙인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40~60대의 노숙인, 장애인, 노인 76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 활동과 식사보조, 약국운영을 통해 처방조제 및 투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신민경 여약사이사가 참여하여, 몸이 불편하여 스스로 식사가 힘든 중증 장애인의 식사 보조 및 배식 활동을 진행했고, 이후 약국 운영을 통해 처방조제 및 투약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단체장들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으로 저주파 자극기, 냉동고,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 포함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됐다. 회원단체로는 보건복지부,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자료출처=대한약사회)
대웅제약, 만성통증치료제 신약 연구발표 주목!
대웅제약, 만성통증치료제 신약 연구발표 주목!
대웅제약이 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통증 분야 혁신신약 관련 국제 학술대회 '제8회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Asian Pain Symposium)'에서 만성통증치료제 후보물질인 ‘DWP17061’에 대한 프로파일을 발표해 주목 받았다. (사진=대웅제약)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통증연구 국제 학술회의로 2년에 한 번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통증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이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과제인 ‘DWP17061’은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만성통증치료제이다. 대웅제약은 이온채널을 평가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이 기술을 활용해 Nav 1.7을 타겟으로 한 만성 통증치료제 ‘DWP17061’을 발굴해 글로벌 임상1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진통제 시장은 항암제 시장에 이어 약 80조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DWP17061’은 통증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소듐(sodium)채널인 Nav1.7을 차단, 통증신호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 진통효과를 내는데, 많은 제약사에서 검증된 진통제 타겟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출시된 약물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DWP17061’은 발표를 통해 전임상(동물실험)에서 투약 후 체내에 약물이 작용하는데 있어 경쟁물질 대비 우수한 체내동태를 보였으며, 골관절염에 대한 대표적인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와 비교해도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DWP17061’은 2020년 상반기중,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효능을 입증할 계획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세계 무대로 진출 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빠른 개발을 위한 파트너링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