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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트론, 의료기기 규제 완화에 따라 진단키트 사업화 앞당긴다
엔시트론, 의료기기 규제 완화에 따라 진단키트 사업화 앞당긴다
최근 의료기기와 관련하여 인허가 규제 개편의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시행에 따라 엔시트론이 수혜자가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엔시트론이 마이크로알앤에이 진단키트 사업화 계획을 앞당기겠다고 선언했다. 엔시트론의 자회사인 하임바이오텍은 '특이적 양방향 신장 유전자 증폭기술(SBDE-PCR)'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3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차세대 분자진단 기술인 miRNA 진단키트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학병원과 암 연구센터에 연구용 miRNA 진단키트를 공급 중에 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BK바이러스 진단키트도 공동 개발 중이다. miRNA 검출 분석을 통한 BK바이러스 진단검사는 소변 검출 방식의 비침습적 면역 진단 기술로 에볼라바이러스, 신종플루바이러스, 메르스바이러스 등에도 응용하여 개발할 수 있다. 이날 엔시트론 관계자는 “miRNA 분석 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진단키트를 개발 중인만큼 정부의 체외진단기기 규제가 완화되면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며, “국내에 이어 세계 시장에 진입하는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진단키트 상용화 시기를 신속하게 앞당길 수 있도록 사업화 및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대법원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판매 금지 강요한 의협에 대해 과징금 처분 정당하다”
대법원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판매 금지 강요한 의협에 대해 과징금 처분 정당하다”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판매를 거부하라고 요구한 대한의사협회에게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의협에게 과징금 처분을 내린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은 합당하다”고 최종 판결을 밝혔다. 지난 12일, 대법원은 대한의사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 대하여 공정위의 과징금 10억 부과처분은 정당하다고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6년 10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원협회, 전국의사총연합 3개 의사단체들에게 ‘의료기기업체와 진단검사기관 등에 한의사에게 의료기기를 판매하지 말 것’을 강요한 행위로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시정명령과 함께 총 11억3700만원(의협 10억, 의원협회 1억2천만, 전의총 1700만)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의 판단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의협은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2월 8일 서울고등법원의 기각 판결에 이어 금번 대법원에서도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받은 것이다. 금번 판결과 관련하여 이달 13일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한의사는 의료기기를 적극 활용하라는 사법부의 준엄한 심판이자 양방의료계의 오만과 독선에 경종을 울리는 사필귀정의 결정”이라고 입장을 드러냈다.
장 내 건강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
장 내 건강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
업무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젊은 층부터 고연령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경증·중증 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건강상태에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최근 홍삼, 한방의약품, 비타민, 즙 등의 건강기능식품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프로바이오틱스’가 여름철 필수 건강관리식품으로 부상하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의료·의학의 발전으로 장 내 미생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밝혀지면서 잇달아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을 총칭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근래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전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식품업체들은 자사의 제품들을 활성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결합한 것을 ‘신바이오틱스’라고 한다. 장 건강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 최근 의료계에서 인기 있는 상품으로 떠오른 ‘신바이오틱스’를 시중에 선보인 여러 의료인과 제약회사가 있다. 신바이오틱스 상품들을 내놓은 의료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는 개별적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두 성분 모두 조합해 제작한 세트 상품인 신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더욱 유익하다”며, “바이오틱스 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신바이오틱스 상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2018 메디엑스포’ 내달 6일 지역 최대 규모 보건의료전시회 개최
‘2018 메디엑스포’ 내달 6일 지역 최대 규모 보건의료전시회 개최
메디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전시회로,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의료관광 통합의료 대규모 행사이다. 엑스코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 한약진흥재단이 공동주관하며 대구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등 다양한 의료단체들이 주관하는 세미나, 학술대회, 컨퍼런스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금번 2018 메디엑스포 행사는 의료기기, 치과, 병원, 제약, 한방 등 보건의료 총체적인 분야를 총망라한 300개사 800부스 규모로, 보건의료 부대행사만 30여 개가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해 행사에는 26개국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들에게 해외 활로를 개척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엑스코 김상욱 대표이사 사장은 “메디엑스포는 1만 여명을 넘어서는 의료인과 800부스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는 명실상부 영남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전시회”라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금번 행사 ‘2018 메디엑스포’는 다가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일은 17시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메디엑스포 홈페이지(www.mediexpo.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