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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박능후 장관, 글로벌 신약수출 위해 지원방안 모색
복지부 박능후 장관, 글로벌 신약수출 위해 지원방안 모색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수출성공이 잇따름에 따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내 제약사 신약개발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한다. 이달 22일, 박능후 장관은 제약·바이오업계 17개 기업 대표(CEO)와 신약개발 관련 6개 단체장과 만나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의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 성과에 대해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될 기업 연구소 현장방문과 현장간담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신약개발 활성화와 기술수출 확대, 미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부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올해에는 국내 제약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개발신약 해외 수행임상 3상 세액공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R&D)과 생산 전문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그간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글로벌 신약 개발과 해외 기술수출이 중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의협 기념식서 “2019년 통합의사의 길을 위한 원년으로” 선언
한의협 기념식서 “2019년 통합의사의 길을 위한 원년으로” 선언
대한한의사협회가 2019년의 ‘통합의사의 길을 다지는 원년’ 선언에 나섰다. 이달 3일, 한의협은 오전 협회 대강당에서 ‘의사규칙 제정·반포 119주년 기념식 및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를 ‘통합의사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공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제위시기였던 1900년(광무 4년)에 반포된 ‘의사규칙’ 119주년을 기념하고, 당시 의사는 한의와 서의 통합의사로서 역할을 했음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제국 당시 국가가 공포한 관보와 언론보도 등을 살펴보면 애초에 의사는 한의와 양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통합의사였음이 분명히 명시돼 있다”고 피력하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제가 한의학 말살정책과 함께 서양의학 우대정책을 펼치고, 한의사가 의생으로 격하되는 수모를 겪으면서 한의사의 의권 또한 한 없이 추락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회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이해 보건의료분야에 있어서 일제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진료편의성 제고를 위해 한의사가 포괄적 의사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역할 및 영역에서 제약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