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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의 필수의료 중추 역할 강화 방안 논의
국립대병원의 필수의료 중추 역할 강화 방안 논의
국립대병원의 필수의료 중추 역할 강화 방안 논의- 박민수 제2차관, 국립대병원장 간담회 개최(8.3.)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3일(목) 오후 5시에 서울대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 병원장을 만나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이 주도하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전달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가나다 순) 이번 간담회는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중증‧응급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의 역할 강화와 역할 수행에 따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지역 국립대병원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로서 국립대병원 역할 정립을 위한 정책 혁신 방향에 대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특히 의료보장혁신포럼*(7.19) 등을 통해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 바 있다. * 국립대병원 등 권역 책임의료기관 중심 지역완결 필수의료 전달체계 혁신 방향 박민수 차관은“위기의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임상·연구·교육의 균형적·획기적 발전 모색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지역완결적 필수의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의 의료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의료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즐거운 물놀이 중 삐끗! 발목이 아프다면?
즐거운 물놀이 중 삐끗! 발목이 아프다면?
즐거운 물놀이 중 삐끗! 발목이 아프다면? -미끄럼 사고로 발목 염좌 발생 위험 커, P·R·I·C·E 치료법 알아두고 예방해야- 20대 A씨는 최근 무더위를 피해 친구들과 계곡을 찾았다. 시원한 나무그늘과 서늘한 계곡물은 더위를 식히기 최적의 장소였다. 직장을 벗어나 긴장이 풀렸던 A씨는 계곡에서 신나게 놀다가 울퉁불퉁한 돌 사이에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처음에는 아픈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음주를 하다가 저녁이 되자 발이 심하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급히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A씨는 발목 염좌 진단을 받고 반깁스 치료까지 받았다. A씨처럼 고르지 못한 땅을 걷거나 달릴 때 발의 방향이 안쪽으로 향하게 되면 발목 인대가 과하게 펴지거나 찢어지면서 발목 염좌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 중 하나인 계곡은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워터파크, 수영장, 워터 페스티벌 등은 미끄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발목 염좌에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발목을 삐다’, ‘발목을 접질리다’라고 표현하는 발목 염좌는 발목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손상 부위에 통증, 부종, 압통 등이 나타나며 서 있거나 걸을 때 체중이 실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완전히 인대가 찢어진 경우에는 발목 전체가 붓고 멍들고 발목 불안정 등으로 체중을 실을 수 없다. 발목 염좌는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잦은 손상은 만성 염좌나 발목 불안정성으로 이어지거나 심한 경우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손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대동병원 관절센터 유성호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울퉁불퉁한 지형이 아니더라도 여름철에는 물놀이 공간이나 폭우 등으로 미끄러운 상황에 많이 노출될 수 있고 쪼리나 슬리퍼 등의 착용으로 더욱 미끄러울 수 있어 다른 계절보다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라며 “순간적으로 발을 삐끗했다면 발이 꺾인 모양이나 방향 등으로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발목 통증이 발생한 상황과 함께 증상, 신체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며 의료진 판단 하에 골절 확인을 위한 엑스레이 검사나 비골건 손상 및 골연골 병변 확인을 위한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경증이라면 보호대 등으로 발목 보호(Protection)하기,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등 휴식(Rest)하기, 손상 부위 냉찜질(Ice)하기, 탄력붕대 등을 이용해 발목 압박(Compression)하기, 발목 들어올리기(Elevation) 등 PRICE 치료법을 시행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약물요법, 물리치료, 깁스 등을 한다. 치료 과정이 수일부터 수개월까지 소요되므로 의료진 지시에 따라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며 사혈 등 민간요법은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삼간다. 발목 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발목 주변 근력이나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 전후에는 근육 긴장을 완화를 위해 반드시 실천한다. 또한 표면이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 활동 시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상황에 맞게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거나 발목을 잡아주는 등의 신발을 착용해 발목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3~’27) 수립·발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3~’27) 수립·발표
네트워크를 통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적시 치료 강화 -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3~’27) 수립·발표 - ※보도 참고 사항 보기: https://lrl.kr/vYrs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등 관계부처는 국무총리 주재 제2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하였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서(심혈관질환 2위, 뇌혈관질환 4위) 질병 부담과 중증도가 높아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손실을 유발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중증 심뇌혈관질환은 치명률이 높지만 골든타임 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사망을 막을 수 있는 필수의료 분야이다. 제2차 종합계획은 지난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반영하여, 예방관리 중심이었던 제1차 종합계획 대비 중증·응급 치료 대응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❶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경로 마련, ❷진료자원 및 인프라의 최적의 연계, ❸환자 중심의 포괄적 관리체계 구축, ❹근거 기반의 정책 실현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번 5년 종합계획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의료이용지도 제공 등 환자 중심의 의료이용체계를 확보하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치료역량 강화와 전문치료 인적 네트워크 도입 등 문제해결형 중증·응급 치료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예방관리체계 강화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치료-관리를 위해 필요한 5개의 전략과 그에 따른 15개 핵심과제가 추진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집중호우·폭염·화재 대비 재활의료기관, 어린이병원 방문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집중호우·폭염·화재 대비 재활의료기관, 어린이병원 방문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집중호우·폭염·화재 대비 재활의료기관 및 어린이병원 방문- 폭우·폭염 등 재난 대비 현장 안전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27일(목)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재활의료기관과 청주시 소재 웰니스 어린이병원을 방문했다. 폭우 피해 대비 시설 안전 상황과 함께 폭염·화재피해 예방 등 의료기관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마가 종료된 상태이나 폭염 속 소낙성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민수 제2차관은 어린이병원과 재활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재난상황에 취약한 노인·와상 환자들,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료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폭우·폭염 및 화재 대비 시설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발견 시에는 신속히 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하였다. 박민수 제2차관은 “장마 이후 소낙성 폭우에 대비하여 안전 취약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과 “장마 이후 이어질 폭염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안전사고로부터 환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종사자분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2023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2023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2023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27일(목) 2023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회 운영 사항과 관련된 보고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 등에서 제출한 각각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등을 심의하여 총 3건의 심의안건 중 1건은 적합 의결하고 1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하였다. 심의 안건 중 적합 의결된 과제는 표준 1차 항암치료를 받은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래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세포)를 항암치료제와 같이 사용하여 더 이상 암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연구이다. * ‘확장병기 소세포폐암’은 폐암환자 집단에서 평균 생존기간이 6개월 미만인 질환 소세포폐암은 첫 항암치료 이후 대부분 약제 내성이 발생하여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해당 연구를 통해 1차 항암치료 이후 암진행 억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형우 사무국장은 “사무국과 심의위원회는 연구계획 작성과 심의 지원을 위해 기능강화·역량향상 방안 등을 고민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위험 임상연구의 신속·병합검토 제도 시행을 계기로 식약처와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무국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을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7월 28일에 7월호(제5호) 소식지가 발간되어 첨단재생의료포털(www.k-arm.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소아암 환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방안’ 마련
소아암 환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방안’ 마련
소아암 환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방안’ 마련-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이행을 위해 서울을 제외한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 육성 -- 거점병원별 전문인력 활용 모형으로 완결된 의료서비스 제공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초 발표한「필수의료 지원대책(‘23.1.31)」 및「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23.2.22)」에 포함된????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거점병원은 ①충청권역(대전・충남・충북・세종) 충남대병원, ②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화순전남대병원, ③경북권역(대구・경북) 칠곡경북대병원, ④경남권역(부산・울산・경남) 양산부산대병원, ⑤경기권역(경기・강원) 국립암센터이다. 지역암센터 및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료 수행기관 중에서 소아암 진료를 위한 핵심기능*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 병원으로 특정하였으며, 지역과 병원에 적합하면서 실행 가능한 진료모형을 개발하였다.* 소아혈액종양 전문의 보유, 조혈모세포 이식 가능, 외래・입원 및 응급진료 기능 유지 등 소아과 전문인력이 급속히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증질환인 소아암 분야는 인력난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거점병원은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를 중심으로 촉탁의 신규채용, 타분과 소아과 전문의와 협력, 지역 내 타 병원 소속 전문의의 진료 참여 등 지역별 의료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소아암 전담진료팀을 구성․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거점병원에서 진단부터 항암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및 후속 진료까지 완결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소아암은 인구 감소에 따라 적정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필수의료 분야이다. 소아암은 진단 후 1~2년 동안 집중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환자와 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정상화 위한 마취통증 의료 목소리 청취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정상화 위한 마취통증 의료 목소리 청취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정상화 위한 마취통증 의료 목소리 청취- 박민수 제2차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사회 간담회 개최(7.19.)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19일(수) 18시 30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를 만나 필수의료 정책에서의 마취통증의학과의 역할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마취통증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대책* 발표 이후 중증․응급환자 등 필수의료 분야의 마취에 대한 보상 등 개선대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운영현황과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필수의료 지원대책」(1.31.)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2.22.)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수술 및 소아수술 등 대표적 필수의료 분야 수술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숙련된 마취전문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복지부는 고난이도 마취 가산 확대(’19)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외상센터에서의 중증응급수술 마취 가산 확대(’23.6월) 등 진료수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박민수 차관은“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수술을 위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마취통증 의료서비스 및 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복지부는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뇌사자 기증 장기 이송’ KTX로 빠르고 안전하게
‘ 뇌사자 기증 장기 이송’ KTX로 빠르고 안전하게
‘ 뇌사자 기증 장기 이송’ KTX로 빠르고 안전하게-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한국철도공사 업무협약 체결 -- 상호협력 통한 골든타임 내 뇌사자 기증 장기 이송 기대 -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신제수)과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본부장 정구용)는 7월 7일(금) 오후 2시, 뇌사자 기증 장기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원장, 정구용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7월 10일(월)부터 뇌사자로부터 기증된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 뇌사자 기증 장기 이송 관계자의 열차 탑승 안내 협조 ▲장기 이송 관련 긴급 상황 발생 시 우선 탑승 후 승차권 발권 협조 ▲열차를 이용한 장기 이송 사례 등 홍보 협조 ▲기타 협약기관이 추진하는 제반 업무에 대한 협력 증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말이나 공휴일, 연휴 기간에 승차권이 없어 장기 이송에 어려움을 겪던 의료진들이 이제는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뇌사자의 고귀한 생명나눔으로 기증된 장기가 누군가에게 건강하게 이식되어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KTX와 같이 안전하고 빠른 이송 수단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현장의 의료진들은 장기 이송을 위한 협약 체결을 매우 반기고 있다. 앞으로 장기 이송 의료진들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역무원의 탑승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우선 열차 탑승 후 승차권을 발권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장기이식 수술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은 “전국 주요 도시에 연결망을 가진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자 기증 장기의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새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 의료불편 최소화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
국민의 의료불편 최소화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
국민의 의료불편 최소화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 - 박민수 제2차관, 상급종합병원장 긴급상황점검회의(7.12.) -- 보건의료노조는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환자 곁을 지켜주기를 요청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12일(수) 14시 서울에서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실시하였다. * 상급종합병원 45개소 중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18개소)의 병원장 이번 긴급상황점검회의는 7.13일부터 예정된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ㆍ지자체ㆍ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6월 28일 「의료기관 파업 상황 점검반」을 구성하여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6월 28일에 제1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소 등을 포함한 비상진료기관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발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같은 날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다. 7월 6일에는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에 대비하여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였으며, 7월 11일부터 「시도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각 지자체가 비상진료기관과 진료 중인 병·의원 명단을 파악하여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게재하였으며,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의료기관 명단을 보건복지콜센터(129) 등을 통해 제공하였다. 7월 7일에는 시·도 보건담당 국장회의를 개최하여 지자체별 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실 ․ 중환자실 ․ 수술실 등의 필수유지업무가 차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였다. 보건의료노조가 「산별 총파업투쟁 계획」을 발표한 7월 10일에 보건복지부는 제2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대책을 재점검하고 지역 의료기관 내 필수유지업무 이행체계를 모니터링하였다. 정부는 간호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핵심 보건의료정책 목표로 삼아 각종 정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간호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에서 전문성을 키우며 일할 수 있도록 2022년 7월에 20개 직종, 201만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들의 근로환경에 대한 국가통계를 마련한 바 있다. 금년 4월에는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장기근속 방안을 담은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조치로 「진료지원인력 개선협의체」와「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발전협의체」를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와 여러 직역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의료와 간호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와 「간호등급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제도들은 간호인력 수급 추이에 대한 점검과 함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간호인력 쏠림 현상, 지역의료에 미치는 부작용이 없는지와 환자에 대한 서비스 질이 개선되는지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거쳐 시행해야 하는 국가 주요 시책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이처럼 정부가 의료현장의 개선을 위하여 여러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정책 이행시점을 이유로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파업은 정당하지 못하다. 보건의료노조는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 정부는 필수의료대책, 간호인력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의료기관의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유지업무가 충실히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인들이 평소처럼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환자의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장들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기관별 노사교섭 상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청취하고, “입원환자 전원 등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환자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3~’27)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3~’27)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3~’27)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환자 중심, 현장 중심 심뇌혈관질환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 < 중증·응급질환으로서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 ❶ 중증+응급 발생 질환 중에서도 매우 짧은 골든타임 (심근경색 120분, 뇌졸중 180분)❷ 효과적 의료 개입으로 사망 예방 가능성 높음 (심뇌 예방 가능한 사망분률 37.6%)❸ 한국인 질병 부담의 상당 부분 차지 (순환기계 ’20년 19조 2천억 원, 연평균 4.7% 증가)❹ 지역적 격차 심각(급성심근경색 지역친화도 대구 94.3% vs 전남 54.1%)❺ 대표적 병원 의료 인력 소진 분야 (연간 90일 당직, 당직 익일 외래, 시술 등)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5일(수) 10시 코리아나호텔(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3~’27)」(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심뇌혈관질환 관리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도록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된다. * 유튜브 ‘보건복지부’ 채널 통해 실시간 생중계 공청회는 심뇌혈관질환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이해영 단장(심뇌혈관질환 정책 2.0 기획단)의 발표와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 비전 및 추진방향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의 발표 이후, 유관학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의와 종합토의로 진행된다. * 건국대 이건세 교수(좌장), 대한심장학회 홍그루 이사,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정의석 이사,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신승훈 이사, 강원대학교병원 이혜진 교수(제2차 종합계획 연구책임자)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은 2017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2번째 종합계획이며, 법률 제정 이전에 2차례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1기 ’06~’10, 2기 ’11~’15)을 수립한 바 있다. 2차 종합계획(안)에서는 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경로 확보, 진료자원 기반(인프라)의 최적의 연계, 환자 중심의 선행질환관리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5개 영역, 총 15개 추진 과제를 담았다. * ①환자 중심의 의료 이용체계 확보, ②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대응체계 확보, ③지역사회 예방·관리체계 강화, ④과학적 정책 기반 확립, ⑤수평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1차 종합계획(’18~’22)과 비교하여 2차 종합계획은 지난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 대책 이행 차원에서 골든타임이 있는 급성기 치료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응급증상에 대한 환자 인지 역량을 제고하고 사전에 의료 이용을 준비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등 환자 중심 의료이용체계 구축과 권역심뇌혈관질센터의 전문치료 역량 제고, 권역센터를 보완할 심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신규 도입 등 문제해결형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대응체계 확보 과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공청회 개회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는 최적의 인력 활용 방안, 치료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는 이용체계 개선 방안 등 심뇌혈관질환의 전주기에 대응하는 주요 과제들에 대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보완을 거쳐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