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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호주서 우리나라 의료기업 진출 마케팅 펼쳐
중동 및 호주서 우리나라 의료기업 진출 마케팅 펼쳐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외국 기업과 디지털헬스케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이 관련 로드쇼 개최에 나섰다. 이달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 및 의료기관과 함께 2019년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드쇼는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10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됐다. 금번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ICT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시장정보 수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참여 희망 기업 모집과 선정평가를 과정을 거쳐 ▶고큐바테크놀로지, 레몬헬스케어, 에프앤디파트너스, 인성정보, 제윤, 큐라움, 테크하임, 헬스허브, 뷰노 등 9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부평힘찬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세종병원, 일미치과, 지앤지병원, 코비한의원, 필한방병원, 하늘마음한의원 등 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한창 진행 중인 아랍에미레이트 및 호주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중동․호주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로드쇼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로드쇼 개최를 중동, 호주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시금석으로 삼아 앞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형 푸드뱅크 모형논의
한국형 푸드뱅크 모형논의
보건복지부와 글로벌푸드뱅크네트워크는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20년 동안 체계적으로 운영되어온 한국의 푸드뱅크 모형을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공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제도 마련 방안, 국제 푸드뱅크 현황 및 기부 기업 발굴 방안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었다. 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2018년까지 누적 기부물품 환산액은 1조7000억 원에 달하며, 매년 저소득층 30만 명과 1만 개의 시설에 기부식품을 제공하여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형 푸드뱅크 모형 도입에 관심 있는 9개국(몽골, 베트남,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과 기존에 푸드뱅크 운영 경험이 있는 4개국(대만, 싱가포르, 중국, 호주)의 기부식품 산업계‧학계‧관련 정부부처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형 푸드뱅크 모형 전수사업의 하나로 몽골과 베트남에서 체결한 양해각서의 상대방인 몽골 노동사회복지서비스청과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푸드뱅크 사업 수행 경험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함께 공유하고, 각 국이 국가별 특성에 맞는 푸드뱅크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보건복지부)
국가병원체 자원은행기공식 개최
국가병원체 자원은행기공식 개최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2004년부터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병원체자원을 수집 · 분양하여 왔다. 10월 22일(화) 충청북도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국가병원체 자원은행기공식」을 개최함으로써 확보된 병원체 자원이 더욱더 효율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특수 시설에서 보존 및 관리될 수 있는 독자적인 건물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시설은 병원체자원을 표준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연구공간, 감염성 자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존을 위한 보존공간, 자원의 정보분석 및 시스템 관리를 수행할 정보공간, 병원체자원법 이행 및 민원 대응을 위한 행정공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착공은 유용 병원체자원의 요구 증대에 부응하며, 밖으로는 생명자원을 둘러싼 국제 분쟁을 대비하기 위하여 국가병원체자원에 대한 컨트롤타워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 건립의 기대효과로는 전략적으로 수집된 자원에 대한 표준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수행할 연구 공간 마련으로 보유 병원체자원의 유용성 확보 가능, 안전성이 확보된 보존 공간 마련으로 위험수준이 다양한 병원체자원의 보존·관리가 가능해져 병원체자원 강국으로 도약, 병원체자원 정보 관리 및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시스템 운영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자원은행 운영과 병원체자원법의 효율적 이행을 통해 병원체자원의 주권를 통한 국내 보건의료연구개발 활성화를 기대한다. (출처 - 보건복지부)
2019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개최
2019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개최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생물안전협회,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2019 한국 생물안전 학술회의(콘퍼런스)’를 10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대명리조트경주에서 공동 주최했다. 인체 감염병, 가축 전염병, 수산생물질병 병원체 취급 연구자 등 민관 전문가들 모여 생물안전 강화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의 및 소통을 하기위함이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 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인수공통병원체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가축전염병 및 수산생물질병 병원체의 사례와 위해관리방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였다. 최근 감염병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감염동물실험이 증가하고,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원헬스 차원의 생물안전 및 보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만큼 토의에 앞서 사람, 동물, 수산 관련 병원체 취급자 및 생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아울러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생물안전 관점에서 보는 동물실험 시설과 운영’ 주제에서는 안전한 동물실험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의 설계 및 운영관리기술, 동물실험 관련 법제도 소개 및 동물실험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고대응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강연호 생물안전평가과장은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 부처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자율적인 생물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출처 - 보건복지부
‘워터 허브’ 공기 중의 수분을 마시는 물로!
‘워터 허브’ 공기 중의 수분을 마시는 물로!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광주지역 벤처기업 ㈜에어워터코리아 공동 주관으로 ‘스타트업·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교류회 및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개 업체 80여명이 참여, 큰 호응을 얻었는데, 지역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물을 정수 공급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공기를 이용, 음용수를 만드는 기술이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에어워터코리아 남재일 대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창업, 꾸준한 R&D를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음용수를 만드는 혁신적인 식수 생성기인 ‘워터허브(WATER HUB)’를 탄생시켰다. ‘워터 허브’는 기존 물을 정수해 공급하는 제품과 달리 공기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기 중의 수분은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흡착하지 못한다. 또한 공기의 수분만을 응축해 포집하기 때문에 고순도 물을 얻을 수 있으며, 1차 에어필터, 2차 정수 필터를 통한 제균, UV살균과정 등 3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석회질이 많거나 물이 부족한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용수 제조장치 전문기업 ㈜에어워터코리아는 최근 태국, 에어워터시스템 워터허브(WAETR HUB) 미니타입 개발공급 계약체결 등 구체적인 성과도 내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이다. 남재일 대표는 “기술부품소재 협력기업과 긴밀하게 협조, 부품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상생협력교류회를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배기업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광주·전남의 혁신적인 창업·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 유관기관과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