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관리 집중 강화할 예정”
보건복지부가 하절기 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전국적인 감염병예방과 관리에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2일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감염병예방 및 관리를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1군감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과 살모넬라균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등의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도 유의해야 함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했을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안전한 물과 익혀먹고 끓여먹는 방식의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