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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료체계 개선 구축
소아의료체계 개선 구축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소아를 대상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 최근 맞벌이의 보편화로 야간․주말 등 취약시간대에 아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부모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고령 산모가 증가하는 등 사회 구조적 변화로 인한 소아 진료 수요도 발생하고 있으나, ○ 소아청소년과 지원하는 전공의 수가 계속 감소하면서, 일부 대형병원에 일시적으로 소아 입원진료가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소아진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이번「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은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조속히 마련·시행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되었다. ○ 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조속히 시행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 이번 대책에서 복지부는 크게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첫번째로, 중증․응급 상황에서도 소아 진료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 이를 위해 중증소아를 진료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현재 10개소에서 단계적으로 4개소 추가 지정하고, 기존 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 또한, 소아 진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면서 상급종합병원 등이 소아진료를 강화하도록 소아 응급 전담전문의 배치, 24시간 소아 응급 제공 등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의료기관들이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두 번째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률이 줄어든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도 있는 만큼 전공의들이 소아분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 상급종합병원 등에 대한 소아 전문의 배치기준 강화 및 소아진료 보상 확대 등을 통해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공의 수련환경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다. □ 마지막 세 번째로, 특히 야간이나 주말시간대 소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부모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이를 위해 야간․휴일에도 소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지원을 개선해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달빛어린병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 더불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확충과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개선해 일선 응급의료기관들이 소아진료를 지금보다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기 앞서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의료인으로부터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서비스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 구체적으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살펴보면,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증소아 의료체계를 조속히 확충한다. 1 중증소아 전문치료 접근성 제고 ○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추가 확충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없는 권역중심으로 단계적 확충 및 기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대한 시설․장비 등 지원 확대를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 또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병원 운영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적 손실에 대해 기관 단위로 사후적으로 보상하는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어린이 공공전문센터 적자 사후보상 시범사업(’23~25) 주요내용> • (대상기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10개소) 중 참여 희망기관(기 선정, ’23.1월) • (사업내용) ▴중증소아 단기입원‧재택치료 시범사업 등 센터별 중점사업 수행 ▴권역 내 지역 의료기관 대상 협력사업 수행 ▴센터 운영 효율화 및 기능 강화 추진 • (성과보상) 발생손실 중 의료비용 해당분에 대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보상 지급 ○ 소아암 환자에 대한 진료기반을 확충한다. - 소아암 환자 수, 의료자원 분포 등을 고려해 소아암 지방 거점병원 5개소를 육성하고 수도권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들이 지역에서 치료,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2 중증소아환자 치료기반 강화 ○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소아 진료 기능을 강화한다. - 상급종합병원이 소아·중증진료를 지속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과 병상 확충 노력을 기울이도록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기준과 예비지표를 각각 개선한다. - 지정·평가 기준에 입원환자전담전문의 기준 및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등을 신설하고, 예비지표*에 중증응급 및 소아응급 진료기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 (예시) 24시간 소아응급 제공, 소아응급 전담전문의 배치, 응급실 수용 소아환자 분담율 등 - 또한 의료질평가에도 소아진료, 중증·응급진료 관련 지표를 보강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소아진료를 포함한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도록 유도한다. * (예시) 중증질환 소아환자 비율 추가,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 중환자실 기준 강화 등 - 추가로, 중환자실 필수 장비․시설 확충 등을 위한 소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인상해 소아진료 보상을 강화한다. 3 중증소아환자 가족지원 내실화 ○ 중증소아 보호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재택의료 지원은 확대한다. - 재택치료중인 중증소아를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단기 입원진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중증소아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준다. - 또한 현재 재택의료팀이 중증소아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간호·재활과 교육·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확대해, - 대상연령은 기존 18세 이하로 유지하되,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기간은 종전 18세 이하에서 24세 이하까지로 넓히고 물리·작업치료 횟수 등도 확대한다. ???? 소아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완화 ○ 야간·휴일에도 소아 외래진료가 가능한 야간·휴일 소아 진료기관을 확대한다. - 이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수가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 한편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의료인이 24시간 전화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 상담센터 시범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 - 소아에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처치 방법과 야간·휴일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등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 소아응급 대응 역량 강화 ○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에 8개가 설치되어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미설치 권역을 중심으로 4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기존 응급의료기관에도 소아진료 기능을 강화한다. -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할 때 소아환자에 대한 진료실적* 반영을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소아진료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관리·점검도 실시한다. * (예시) 야간․공휴일 진료, 저연령(만6세 미만), 중증환자에 가중치 부여 등 3 지역사회 소아청소년과 진료 활성화 ○ 지역 병·의원을 중심으로 소아 건강관리 심층상담·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해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저연령 아동(36개월 미만)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하도록 지원한다. ???? 적정 보상 등을 통해 소아 진료인력을 확보한다. 1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보상 강화 ○ 앞서 소개하였듯,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대한 적자 사후보상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사후보상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소아진료 관련 유사 모델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 소아의 입원진료에 대한 보상 강화 차원에서, 병·의원급 신생아실 입원 수가를 개선하고, 현재 만 8세 미만 대상 30%의 소아 입원료 연령 가산을, 만1세 미만에 대해서는 50%로 확대하고, 그 밖의 연령대(만1세~만8세)에 대해서는 현행을 유지한다. ○ 더불어, 입원전담전문의가 소아를 진료할 경우 소아 연령 가산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2 의료인력 운영 혁신 ○ 소아암 전문의 간 협력진료 등 지역내 소아진료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아진료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병원들로 하여금 전문의 고용에 나서도록 각종 지정․평가 기준에 전문의 고용 노력 정도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육아와 일·생활 양립 문화확산 등에 따라 다양한 고용형태를 희망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병원으로 하여금 전문의 고용형태 다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앞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3 적정 의료인력 양성 지원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분야나 지역별로 전공의의 근무 여건, 인력수급 추계 등을 검토, 현재 전공의의 긴 연속근무 시간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분야 의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계와 협의하여 의료인력 확충을 추진한다. *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의료현안협의체 논의 시작(‘23.1.16)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아의료체계의 강화는 대한민국을 짊어질 아이들, 곧 우리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라고 밝히며, ○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차 미래와 인구전략포럼 개최
제1차 미래와 인구전략포럼 개최
제1차 미래와 인구전략포럼 개최(2.22.)- 청년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정책 과제 -- 청년 이야기를 직접 듣는 토크콘서트 진행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제1차 미래와 인구전략포럼」을 2월 22일(수) 오전 10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개최하였다. ○ 미래와 인구전략포럼은 최근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의 변화된 인식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여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국민의힘 서정숙의원, 이종성의원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와 정부 각 부처의 2030 청년자문단,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출산·아동·청년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이날 포럼은 전문가 발제에 이어 청년의 시각에서 그간 추진된 저출산 정책을 평가하고, 현재 직면한 저출산 원인과 과제들에 대해 청년들의 생각을 생생하게 논의하고 반영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로 구성되었다. □ 전문가 발제 시간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민상 연구위원이 「성인 이행기 청년의 결혼과 출산 인식과 함의」를 발표하고,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가 「저출산 현황과 과제」을 발표하였다. ○ 유민상 연구위원은 그간의 청소년·청년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다른 선진국들과 같이 새로운 성인기*(emerging adulthood)의 특징이 나타남으로써 주관적 성인인식이 지연되고, 이로 인해 결혼과 출산 연령**도 증가하고 있음을 발표하였다. * (새로운 성인기)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의 급격한 전환이 아니라, 그 사이에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안정적 직업 및 독립을 위해 탐색하는 새로운 시기, 성인 이행기 < 주관적 성인인식(귀하는 얼마나 자주 성인이 되었다고 느끼십니까?) > ** (혼인연령) (’11) 男 31.9세, 女 29.1세 → (’21) 男 33.4세, 女 31.1세 (통계청)(모(母)의 출산연령) (’11) 31.4세 → (’21) 33.4세 (통계청) - 또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는 현재 청년 세대뿐만 아니라 청소년 세대에게까지 나타나고 있는 거시적 변화이므로, - 청년 및 저출산 정책은 개인의 인식을 변화시키려고 하기보다는, 개인이 자신의 삶의 지향과 선택을 실현하고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자립 지원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표를 하였다. < 성인 이행기 청년들(18~34세)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 ○ 최슬기 교수는 <한국인의 가족 및 결혼 가치관 조사(’22)>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발표하였다. - 최 교수는 대다수의 청년에게 결혼과 출산은 절대적 규범이 아닌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계도하기보다는, 자녀를 갖는 것이 개인의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보았다. □ 이어지는 토크콘서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로 유명한 이대양 작가가 ‘저출산을 대하는 요즘 청년들의 일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 이대양 작가는 산부인과 전문의인 아내와 함께 아들을 키우며 전업주부 육아 아빠로서 경험한 일화들을 연재하며 상당한 공감과 인기를 얻었다. ○ 또한, 김소영 동아일보 기자와 4명의 보건복지부 2030 청년자문단으로 구성된 5명의 토론 참석자들이 인구감소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으로서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과 정책 제언 등을 논의하였다. □ 오늘 행사는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었으며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온라인 생중계 채널 : 보건복지부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mohwpr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결혼, 임신·출산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일터와 삶터가 경쟁에 매몰되지 않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하고, - 희망하는 시기에 결혼하고 희망하는 수의 자녀를 낳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충실히 검토하겠다.” 라고 하였다. ○ 아울러, 이 차관은 “3월부터 청년 등 200여 명 규모의 ‘청년제안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청년제안단의 숙의를 통해 ‘청년제안’으로 구체화하고, 향후 관계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세, 중국발 항공편 증편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세, 중국발 항공편 증편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세, 중국발 항공편 증편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등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 코로나19 관련 중국 상황 위험 평가 및 방역 조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오늘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1,436명이고, 감염재생산 지수는 0.81, 신규 위중증 환자는 216명으로 연속 감소세에 있다. * (일평균 확진자) `22. 1월 1주 5.9만 명 → `23. 2월 2주 1.3만 명 ** (신규 위중증) `22. 1월 1주 530명 → `23. 2월 2주 222명 ○ 중국 코로나19 상황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입국자 검사 양성율도 1월 첫 주 18.4%(단기체류자 21.9%)에서 2월 2주 0.7%(단기체류자 1.5%)로 지속 감소중이다. <중국발 입국자 관리 현황 (’23.2.13일 기준, 단위: 명, %)> ○ 이에 정부는 지난주(2월 11일)부터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 따른 항공 수요 증가를 고려하여 중국발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2월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한 후, 단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 한편, 최근 확진자·중증환자 감소 등 방역 안정 상황에서 탄력적 대응을 위해다음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은 주 3회(월·수·금)에서 주2회(윌·수)로 조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월요일에는 코로나19 특별대응단(단장 정기석)에서 전문가 브리핑을, 수요일에는 중대본 회의 직후 브리핑을 진행한다. ○ 앞으로도 정부는 신규 변이 모니터링 및 해외유입 차단 등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국내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방역지표현황 【병상】 □ 2월 16일(목)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3,884병상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0%, 준-중증병상 18.5%, 중등증병상 9.1%이다. 【위중증·사망자】 □ 2월 17일(금)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16명(전일 대비 1명 감소)이다. ○ 신규 사망자는 28명이고, 60세 이상이 26명(92.9%)이다. ○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165명이고, 확진자(11,436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27.7%이며, 최근 3주간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 현황】 □ 신규 재택치료 배정 환자는 11,424명으로, 수도권 5,604명, 비수도권 5,820명이다. 현재 73,73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2.17.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55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641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387개소)가 있다. (2.16. 17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5개소 운영되고 있다.(2.17. 0시 기준)
보건복지부, 지자체와 합동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보건복지부, 지자체와 합동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보건복지부, 지자체와 합동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기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0일(목)부터 12월 9일(금)까지 30일간 지자체와 함께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3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으로 해당 시설들은 면회객, 외래환자 및 거동불편 환자들의 이동이 많아 인파 사고·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3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과 종합병원 등 총 337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1월 10일(목)부터 12월 9일(금)까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의료기관들이 의료법상 시설규격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사고 발생 시 환자의 대피계획 및 대피경로가 확보되어 있는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지 여부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는 한편,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하고, 필요 시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금주'만이 회복 지름길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금주'만이 회복 지름길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금주'만이 회복 지름길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평소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알코올성 간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주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알코올 관련 질환의 총 사망자는 5,15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발표된 통계에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이다. 2020년 3,941건으로, 전체 알코올에 기인한 사망원인의 76.4%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장기간에 걸쳐 술을 계속해서 마시게 될 경우 간 기능 장애를 보이는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라며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홈술이 느는 등 음주 습관의 변화가 많다보니 앞으로도 알코올성 간질환을 겪는 환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실제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통계를 살펴보면, 알코올성 간경변을 갖고 있는 입원 환자는 ▲2022년(1~3월) 107명, ▲2022년(4~6월) 128명, ▲2022년(7~9월) 158명으로 집계되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익히 알다시피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을 초래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뜻한다. 이 질환은 증상이 거의 없고 간혹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 있으며, 단주 시 4~6주 이내에 정상 간으로 회복 또한 가능하다. 더 나아가 지속된 음주는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 혹은 간암으로 이어져 급기야 생명마저 앗아간다. 특히 이른 나이에 술을 시작하는 경우, 간질환의 위험성의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음주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끝으로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무엇보다 알코올성 간질환에는 금주가 최선의 예방법이자 대책이다"라며 "간질환은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거나 주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치과 부문 연세세브란스치과 한제욱 명의
치과 부문 연세세브란스치과 한제욱 명의
가평에 위치한 연세세브란스치과는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치과입니다. 대학병원급 소독 및 멸균시스템을 갖춘 가평 최고의 깨끗한 치과진료 환경. 환자의 공포심과 두려움을 줄여드리기 위한 무통마취기. 체어마다 구강사진을 두어 환자분들께 직접 보여드리며 과잉진료 없이 정직한 진료. 치아뿐 아니라 턱관절까지 케어하는 가평 유일의 턱관절 물리치료실 등. 이 모든 게 환자분들을 위해 고심하여 준비한 연세세브란스치과의 의료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연세세브란스치과의 진료환경은 세브란스 출신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한제욱 원장의 의료철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교과서적으로 원칙적인 방식으로만 진료를 하겠다는 한제욱 원장의 소신으로, 꼭 필요한 진료만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시각으로 전문적인 소견을 가질 수 있기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진료방식입니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란, 여러 분야로 나누어진 치과진료를 통합으로 진료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전문의입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주로 고혈압·당뇨·심장질환·골다공증 등 전신질환이 심한 환자들을 통합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통합치의학과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진료를 받기 위해 여러 치과를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한 곳에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것입니다. 가평에서도 연세세브란스치과의 대학병원 진료시스템을 통해 세브란스 치과병원급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연세세브란스치과의 특별한 치료 ▶ 자연치아의 소중함 연세세브란스치과는 치아를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강조하지만, 정말 실천 가능한 실력을 갖춘 의사는 소수입니다. 연세세브란스치과는 전문적인 실력과 최신장비를 통해 발치 및 임플란트 전 자연치아의 보존을 위해 노력합니다. ▶ 진료보증제도 임플란트는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연세세브란스치과에서는 진료보증제도를 통해 임플란트 및 모든 완료된 치료에 대하여 관리 및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연세세브란스치과는 환자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보탬이 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타병원에서 실패한 임플란트 또는 수술을 시도하지 못한 케이스에 대해서도 최대한 치료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임플란트 틀니를 통해 고정력이 안 나오는 틀니에 대해서도 환자분의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해결해드립니다. [연세세브란스치과 한제욱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연세대학교 치의학 석사 -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University of Pennsylvania micro-endodontic CE course 수료 - 대한 통합치과학회 정회원 - 대한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정회원 - 대한 보철학회 정회원 - 대한 치주과학회 정회원 - 대한 보존학회 정회원 - 대한 심미치과학회 정회원 - 대한 턱관절교합학회 정회원 -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수료 - 오스템임플란트 임상교수 및 연구자문위원 - 오스템임플란트 AIC 전문과정 수료 - 오스템임플란트 sinus전문과정 수료 - 메가젠임플란트 임상연구자문위원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술집담회 YDEC 대외홍보이사 - 2022년 메디타임즈 명의선정 - 전)이엘치과병원 보존,보철,외과 과장 - 전)여주시보건소 치과 과장 - 전)강화본치과 부원장 - 전)보스톤클래식치과의원 부원장 - 전)중동네이버치과의원 부원장 - 전)서울탑플란트치과의원 부원장 - 현)연세세브란스치과 원장
정부 방미 대표단, 미 모더나 본사 방문결과 발표
정부 방미 대표단, 미 모더나 본사 방문결과 발표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 청와대 류근혁 사회정책비서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단은 현지 시각으로 8월 13일(금)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최근의 백신 공급 차질 및 공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의 본사 방문은 모더나사 측의 갑작스러운 공급 물량 축소 통보 및 입장 번복에 따른 조치로,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백신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모더나사 측에서는 최고판매책임자인 코린 르 고프(Corrine Le Goff) 주재로, 폴 버튼(Paul Burton) 최고의료책임자, 존 르포(John Lepore) 정부 담당 부회장, 니콜라스 코넷(Nicolas Chornet) 국제 생산 부회장, 패트릭 버그스타드(Patrick Bergstedt) 상업용 백신 부회장 등 국제의료기관 및 백신의 국제 판매와 공급을 담당하는 책임자들 총 8명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14시부터 시작되어 당초 예상한 16시를 넘어 17시까지 약 3시간가량 이어졌으며, 양측은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공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강도태 제2차관은 먼저 모더나사의 백신 공급 차질로 인해 모더나사에 대한 신뢰와 평판이 훼손되고, 예방접종 계획 변경에 따른 국민 혼선이 발생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여러 차례 표명하였다. 따라서 모더나사의 신뢰 회복 및 한국정부와 모더나사 양자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3분기 물량의 조기 도입과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모더나사 측은 갑작스러운 공급 차질로 인하여 발생한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의 어려움에 대해 사과하였다. 이어서 금번 공급 차질의 원인은 협력 제조소에서 발생한 제조 실험실의 문제로, 이 문제는 현재는 해결되어 7월 물량은 점진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우리 측은 원활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3분기 물량의 안정적 도입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그간 미공급된 물량을 가급적 8월~9월 초까지 제공할 것과 공급 예정 물량의 공급 시기를 앞당기고 구체적인 공급 일정을 조속히 알려 줄 것을 모더나사에 강력히 요청하였다. 모더나사 측은 전 세계적인 백신 수요 증가 속에서 안전 재고 없이 생산 즉시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에 이미 통보한 물량보다 8~9월 물량을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주까지 구체적인 물량과 공급 일정을 우리 측에 다시 통보해 주기로 하였다. 아울러, 모더나사는 최근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와 미 FDA의 코로나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 승인, 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면역저하자에 대한 mRNA 백신 부스터샷 권고 등 최근 동향에 대해 공유하였다. 모더나사의 코린 르 고프 최고판매책임자는 신뢰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강도태 제2차관의 말에 공감하면서, 한국정부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길 희망하며, 금번 면담이 상호간의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강도태 제2차관은 모더나사의 백신 공급 차질로 한국 정부뿐 아니라 모더나사에 대해 한국 국민들의 불신과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오늘 긴 시간 논의했던 내용에 대해 모더나사에서 좀 더 긍정적인 결과를 준다면, 신뢰를 회복하는 데 이번 계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모더나사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강도태 제2차관은 “이번 대면 회의에서 8·9월 모더나 백신의 물량 배정 확대와 안정적 공급을 요청하였고, 대표단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합하기 위해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회의에 임하였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백신의 안정적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들이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접종을 받아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을 달성하고, 하루라도 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출처:보건복지부)
제3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 공고
제3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 공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을 위한 공고를 8월 17일(화)부터 12월 31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신청 접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중 올해 연구계획을 수립한 의료기관을 조속히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하여 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조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신청과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심의신청을 함께 접수할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은 ①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되어야 하며, ②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에 대해 적합(승인) 통보*를 받아야 가능(「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 및 제12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신청은 8월 17일(화)부터 12월 31일(금)까지 우편 및 전자우편 등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심의신청은 첨단재생의료 누리집(www.k-arm.go.kr)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한 기관에 대해서 서류검증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 제3조 및 별표1 등에 따른 시설·장비·인력,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어야 하며, 필수 인력(연구책임자, 연구담당자, 인체세포등 관리자, 정보관리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정신청 서류 제출 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인력 필수기본교육’ 수료증 첨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시설·장비·인력 요건 등> (시설·장비) 인체세포등 보관실, 기록보관실, 혈액검사 등 검사실, 임상연구용처치실(수술실, 회복실, 소독시설 등), 공기조화장치 등을 갖출 것 (인력) 연구책임자, 연구담당자, 인체세포 등 관리자, 정보관리자 각 1명 이상(연구책임자 및 연구담당자는 의사가 1명 이상 포함 등) (표준작업지침서) 재생의료기관장의 준수사항, 임상연구 실시기준, 연구대상자 선정 및 보호관련 사항, 인체세포 등 수급·보관, 기록·보고, 교육·훈련, 행정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홈페이지, www.mohw.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보건복지부)
K-NIBRT 시범교육 및 백신 특화 교육 실시
K-NIBRT 시범교육 및 백신 특화 교육 실시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연세대)는 오는 9월 6일(월)부터 본격적인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에 나선다. *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Training) ○ 연세대 K-NIBRT사업단(사업단장 : 하연섭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양 부처 공동 사업인 K-NIBRT 사업의 수행 컨소시엄(인천광역시-인천TP-연세대) 기관으로 지난 7월 아일랜드 NIBRT와 교육프로그램 도입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과 연구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NIBRT의 선진교육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국내에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 K-NIBRT 교육은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 기반 마련이라는 취지에 맞추어, 백신 특화 교육, K-NIBRT 시범교육(일반공정교육) 두 개의 과정으로 나뉘어 아래와 같이 운영된다. - 백신 특화 교육은 3개의 이론교육 과정과 5개 모듈의 실습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3주간의 이론교육 후, 5주간 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9월 6일부터 이론교육 과정이 먼저 운영될 예정이다. * 실습교육은 5개 모듈 중 선택하여 수강 가능하며,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 * 실습비용은 재직자 75만원, 구직자 50만원이며, 구직자의 경우 증빙서류(건강보험납부확인서) 제출 필요 - K-NIBRT 시범교육(일반공정교육)은 2개의 이론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2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10월 초부터 수시 모집하여 11월 2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 K-NIBRT의 이론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연세대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 시설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K-NIBRT 교육이수를 통해 NIBRT 교육이수와 동일한 효과를 가지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 교육대상은 전문대학 졸업자 이상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구직자와 재직자를 아우르며 교육 신청 및 접수는 K-NIBRT사업단 홈페이지(www.knibrt.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K-NIBRT 사업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여름철 음주는 건강에 毒
여름철 음주는 건강에 毒
올 여름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마스크와 한 몸이 되어 살다보니 실제 체감온도와 불쾌지수가 더욱 높다. 여기에 잦은 소나기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술로 달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여름철 음주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대기 중 습도가 높으면 체감온도가 1, 2도 더 높아지고 불쾌지수가 올라간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져 땀이 제대로 마르지 않아 몸을 움직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지고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허성태 원장은 “후덥지근한 여름에는 가만히 있어도 심신이 처지기 쉬운데 평소 음주를 하며 우울함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해왔다면 자연스레 시원한 술 한 잔을 떠올리게 된다”며 “불쾌지수가 올라가거나 갈증을 느낄 때마다 술을 찾게 되면 습관화되어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술을 마시면 도파민과 엔도르핀 등 쾌락호르몬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알코올 효과가 사라지면 다시 기분이 가라앉게 된다. 이때 알코올이 공급되지 않으면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늘어나 더 우울해질 수 있다. 특히 음주는 여름철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더위를 잊고 잠에 들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알코올의 수면 유도 효과는 잠깐일 뿐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음주 후에는 알코올이 수면과 관련된 대뇌 신경전달물질 체계에 영향을 미쳐 깊은 잠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취기가 빨리 오른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한데다 체온조절을 위해 이미 확장된 혈관을 술이 더 확장시켜 알코올 흡수가 빨라져 음주 후 혈중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허성태 원장은 “차가운 술을 마시면 시원한 느낌에 더위가 사라진 것 같지만 취기가 오르면 알코올 열량에 의해 열이 발생해 체온이 올라간다”며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이뇨작용을 활성화시켜 체내 수분 배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갈증이 심화돼 과음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원장은 “여름은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분위기에 음주가 늘어나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계절인 만큼 부디 경각심을 갖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