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조제 안전성 평가 통해 안전한 원외탕전실 2개소 인증
한약조제 안전성 평가를 통해 2개소의 원외탕전실이 안전 탕전실로 최초 인증됐다. 이달 6일, 보건복지부는 원외탕전실 인증제를 운영하여 안전 탕전실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원외탕전실 인증제는 한약 조제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탕전시설 및 운영 뿐만 아니라, 원료입고부터 보관·조제·포장·배송까지의 총체적인 과정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 9월, 원외탕전실 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복지부는 평가예산, 평가인력 등을 최대 운영하여 이번 해에 11개 기관을 평가했다. 2개 기관이 인증 기준을 충족하였으며, 9개 기관은 기준 미달로 인증제를 받지 못했다. 금번에 최초로 인증된 원외탕전실 2개소는 ‘모커리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일반한약)과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약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