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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소아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소아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보건복지부-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간담회 개최 (3.14.)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소아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를 시작으로 의료계와 간담회를 추진한다. ㅇ 복지부는 그간 소아진료를 포함하여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 공청회, 현장 방문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1.31)하였다. * 분야별 간담회(9회), 관련 협의체 논의(14회), 공청회(12.8), 소아진료 간담회(2.13) 및 어린이병원 방문(3회) 등 □ 지난 2월 22일(수), 급격히 약화되고 있는 소아진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께서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현장 방문하여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ㅇ 복지부는「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2.22)하였고,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대책을 보완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 그 중 첫 번째로,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3.14(화) 오전 9시 30분, 서울시티타워(서울 중구)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를 만나 간담회 계획 등 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의료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ㅇ 이어서 3월 16일에는 중증·응급 소아의료체계를 비롯하여 일차소아진료 등 지역사회 소아의료체계 강화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의료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및 지역사회 소아진료 의료진 등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되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라고 말하며, ㅇ“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의료계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소아 일차진료부터 중증·응급, 입원 치료까지 차질없이 제공되는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 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 스마트병원 확산
스마트 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 스마트병원 확산
스마트 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 스마트병원 확산 -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수행기관 공모(3.15~4.5)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수행기관 공모계획을 발표하였다. ○ 스마트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하여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이는 병원으로, - 보건복지부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사업 대상병원*을 선정하고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실증을 지원하여, 의료기관 및 관련 기업에서 스마트병원 우수 선도모델을 구축․개발해오고 있다. * (‘20년) 분당서울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21년) 강원대병원, 아주대병원, 국립암센터, 한림대 성심병원, 삼성서울병원(‘22년) 충남대병원, 서울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세브란스병원 □ 지난 3년간(2020~2022년) 매년 3개 분야를 지원하여 9개 분야*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는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학·협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환자 안전 환경 조성’을 주제로 △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 △ 의료진 교육․훈련, △ 스마트 병원환경 관리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 보건복지부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 “스마트병원 사업은 올해 4차 연도에 접어들었으며, 그동안 의료현장에서 스마트병원 인식 제고 및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기관에 적용하여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병원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또한, “이번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분야에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 아울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은 병원운영의 효율화·최적화를 통해 의료진 업무를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지원해왔다”라며, “올해는 지역 중소병원의 참여를 넓히는 등 스마트화를 위한 지역사회 내 상생협력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7.0% 감소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7.0% 감소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7.0% 감소 -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계획 수립 추진 - 코로나 19의 주간 확진자 비율이 전주와 비교해 7.0%가 감소했다. ※보도 참고 자료 보기: https://url.kr/ovabej - 주요 내용 - □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2.26.~3.4.) ○ 주간 신규 확진자 일평균 9,363명(전주 대비 7.0%↓) ○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는 전주 대비 감소 ○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 □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계획 수립 추진 ○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돌아보고 시사점을 발굴하여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예정 ○ 미지의 감염병, 더 큰 유행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구축을 위한 분야별 과제를 발굴하고 - 전문가 의견수렴 및 공청회 등을 통해 확정하여 추후 발표할 예정 □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검사 등 조치 해제 ○ (세계보건기구 공식 집계) 세계보건기구가 집계한 중국 신규 발생 4,075.5만명(‘22년 12월 4주)에서 7.8만명(‘23년 2월 4주)으로 지속 감소 ※ 2.26.~2.28. 3일간 중국발 입국자 5,805명, 검사자 5,650명, 양성자 38명, 양성율 0.7% 1.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2.26.∼3. 4.)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3월 1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150명, 일평균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020명이라고 밝혔다. ○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53.8%, 70대가 23.8%, 60대가 15.0%로, 50대 이하 7.4%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2.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2.26.∼3.4.)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는 3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지속 감소 추세이며 의료대응역량 지표의 안정세를 고려하였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1.1% 감소하여 일평균 150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6.7% 감소하여 일평균 11명이다. *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 : (2월 2주) 292명→ (2월 3주) 236명→ (2월 4주) 190명→ (3월 1주) 150명 **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 : (2월2주) 20명→ (2월3주) 19명→ (2월4주) 14명→ (3월1주) 11명 ○ 3월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26명(84.0%),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1명(100.0%)이었다. ※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 138명(92.0%) 일평균 사망자 중 50세 이상 11명(100.0%) ○ 2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2%, 치명률은 0.08%이었다. ○ ’23년 3월 4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9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62.5명(치명률 1.95%)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7.8명(치명률 0.45%), 60대는 53.9명(치명률 0.12%)이었다. [확진자 및 발생추이] □ 3월 1주(2.26.~3.4.) 주간 신규 확진자는 65,539명으로 전주 대비 7.0% 감소하였다. ○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9,363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3으로 9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하였다. * 주간 누적: (2월2주) 9.4만 명 → (2월3주) 8.1만 명 → (2월4주) 7.0만 명 → (3월1주) 6.5만 명 ** 일 평균: (2월2주) 13,550명 → (2월3주) 11,597명 → (2월4주) 10,067명 → (3월1주) 9,363명 ○ (고발생군) 10-19세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 발생률은 80세이상(23.1명), 30-39세(22.4명), 20-29세(22.0명)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발생 비중 모두 감소하였다. * 60세 이상 확진자수(명) : (2월2주) 25,477→ (2월3주) 21,733→ (2월4주) 18,987→ (3월1주) 17,146 ** 60세 이상 비율(%): (2월2주) 26.9→ (2월3주) 26.8→ (2월4주) 26.9→ (3월1주) 26.2 [병상가동률] □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연속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 중환자 병상가동률(2.4주 → 3.1주): (전국) 17.1% → 13.0%, (수도권) 16.3% → 14.8%, (비수도권) 11.9% → 10.6% * 준-중환자 병상가동률(2.4주 → 3.1주): (전국) 15.5% → 12.3%, (수도권) 15.5% → 12.4%, (비수도권) 15.5% → 12.1% [먹는 치료제 처방률] □ 2월(2.1.~2.25.)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추정 처방률(월별)은 37.8%로 전월(1월: 34.6%) 대비 3.2%p 증가하였다. [변이 바이러스] ○ 국내 전체 오미크론 BN.1의 검출률은 57.5%(-0.1%p)로 1월4주 우세종화된 이후 50% 후반의 검출률을 유지하고 있다. - 재조합 XBB.1.5는 4.8%(+1.8%p), CH.1.1은 5.9%(-0.6%p)로 확인되었으며, - BA.5(6.5%), BQ.1(8.6%), BQ.1.1(2.8%) 등을 포함하는 BA.5 세부계통은 18.7%(-2.7%p)로 확인되었다. 2.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계획 추진 방안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으로부터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계획 추진 방안’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신종감염병 발생주기는 줄어들고, 규모는 확대되는등 향후 감염병 대유행 위험이 커지는 환경에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의 필수사항으로 해외 주요국 및 국제기구 등도 중장기계획을 수립 및 지속적인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동 계획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완전히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도 신속히 대응 및 코로나19보다 대규모 유행에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각 부처가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폭넓게 포함할 계획이다. ○ 감시예방, 초기대응·대규모 유행관리, 일상회복, 법·제도 기반강화 및 연구개발 영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정부는 영역별로 개선과제 발굴하고 공개토론회, 전문가 의견수렴, 대국민 공청회 등을 통해 확정된 계획을 5월 초(잠정)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안내하였다. [재택치료 현황] □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0,567명으로, 수도권 5,287명, 비수도권 5,280명이다. 현재 57,156명이 재택치료 중이다.(3.7.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60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653개소가 있다.(3.7. 0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5개소 운영되고 있다.(3.7. 0시 기준) 4.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해제 □ 오늘 회의에서는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남아 있는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하여, 입국 전 검사 및 큐코드 의무화 조치를 해제(시행 3.11.)하기로 하였다. ○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1.21.~1.27.)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국내외 중국에 대한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중국 주간 신규 발생, 명) 12월 4주 4,047.5만 → 1월 3주 75.5만 → 2월 1주 19.3만 → 2월 4주 7.7만 ○ 2.26.~2.28. 3일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검사 결과의 양성률도 0.7%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 %) 1주 18.4 → 3주 2.9 → 6주 0.7 → 8주 0.5 → 2.26.~2.28. 0.7 3. 코로나19 병상 및 재택치료 등 현황 [병상] □ 3월 7일(화)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1,410병상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7%, 준-중증병상 27.5%, 중등증병상 7.3%이다.
보건복지부 장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추진
보건복지부 장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추진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소아를 대상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최근 맞벌이의 보편화로 야간․주말 등 취약시간대에 아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부모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고령 산모가 증가하는 등 사회 구조적 변화로 인한 소아 진료 수요도 발생하고 있으나, 소아청소년과 지원하는 전공의 수가 계속 감소하면서, 일부 대형병원에 일시적으로 소아 입원진료가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소아진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은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조속히 마련·시행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되었다. 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조속히 시행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책에서 복지부는 크게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첫번째로, 중증․응급 상황에서도 소아 진료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증소아를 진료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현재 10개소에서 단계적으로 4개소 추가 지정하고, 기존 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소아 진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면서 상급종합병원 등이 소아진료를 강화하도록 소아 응급 전담전문의 배치, 24시간 소아 응급 제공 등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의료기관들이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률이 줄어든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도 있는 만큼 전공의들이 소아분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상급종합병원 등에 대한 소아 전문의 배치기준 강화 및 소아진료 보상 확대 등을 통해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공의 수련환경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로, 특히 야간이나 주말시간대 소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부모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야간․휴일에도 소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지원을 개선해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달빛어린병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더불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확충과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개선해 일선 응급의료기관들이 소아진료를 지금보다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기 앞서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의료인으로부터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서비스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살펴보면,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중증소아 의료체계를 조속히 확충한다. 1 중증소아 전문치료 접근성 제고 ○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추가 확충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없는 권역중심으로 단계적 확충 및 기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대한 시설․장비 등 지원 확대를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 또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병원 운영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적 손실에 대해 기관 단위로 사후적으로 보상하는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어린이 공공전문센터 적자 사후보상 시범사업(’23~25) 주요내용> • (대상기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10개소) 중 참여 희망기관(기 선정, ’23.1월)• (사업내용) ▴중증소아 단기입원‧재택치료 시범사업 등 센터별 중점사업 수행 ▴권역 내 지역 의료기관 대상 협력사업 수행 ▴센터 운영 효율화 및 기능 강화 추진• (성과보상) 발생손실 중 의료비용 해당분에 대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보상 지급 ○ 소아암 환자에 대한 진료기반을 확충한다. - 소아암 환자 수, 의료자원 분포 등을 고려해 소아암 지방 거점병원 5개소를 육성하고 수도권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들이 지역에서 치료,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2 중증소아환자 치료기반 강화 ○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소아 진료 기능을 강화한다. - 상급종합병원이 소아·중증진료를 지속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과 병상 확충 노력을 기울이도록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기준과 예비지표를 각각 개선한다.
 - 지정·평가 기준에 입원환자전담전문의 기준 및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등을 신설하고, 예비지표*에 중증응급 및 소아응급 진료기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 (예시) 24시간 소아응급 제공, 소아응급 전담전문의 배치, 응급실 수용 소아환자 분담율 등 - 또한 의료질평가에도 소아진료, 중증·응급진료 관련 지표를 보강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소아진료를 포함한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도록 유도한다. * (예시) 중증질환 소아환자 비율 추가,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 중환자실 기준 강화 등 - 추가로, 중환자실 필수 장비․시설 확충 등을 위한 소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인상해 소아진료 보상을 강화한다.
3 중증소아환자 가족지원 내실화 ○ 중증소아 보호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재택의료 지원은 확대한다. - 재택치료중인 중증소아를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단기 입원진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중증소아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준다. - 또한 현재 재택의료팀이 중증소아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간호·재활과 교육·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확대해, - 대상연령은 기존 18세 이하로 유지하되,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기간은 종전 18세 이하에서 24세 이하까지로 넓히고 물리·작업치료 횟수 등도 확대한다. 2️⃣ 소아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완화 ○ 야간·휴일에도 소아 외래진료가 가능한 야간·휴일 소아 진료기관을 확대한다. - 이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수가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 한편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의료인이 24시간 전화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 상담센터 시범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 - 소아에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처치 방법과 야간·휴일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등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 소아응급 대응 역량 강화 ○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에 8개가 설치되어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미설치 권역을 중심으로 4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기존 응급의료기관에도 소아진료 기능을 강화한다. -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할 때 소아환자에 대한 진료실적* 반영을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소아진료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관리·점검도 실시한다. * (예시) 야간․공휴일 진료, 저연령(만6세 미만), 중증환자에 가중치 부여 등
3 지역사회 소아청소년과 진료 활성화 ○ 지역 병·의원을 중심으로 소아 건강관리 심층상담·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해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저연령 아동(36개월 미만)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하도록 지원한다. 3️⃣ 적정 보상 등을 통해 소아 진료인력을 확보한다.
1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보상 강화 ○ 앞서 소개하였듯,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대한 적자 사후보상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사후보상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소아진료 관련 유사 모델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 소아의 입원진료에 대한 보상 강화 차원에서, 병·의원급 신생아실 입원 수가를 개선하고, 현재 만 8세 미만 대상 30%의 소아 입원료 연령 가산을, 만1세 미만에 대해서는 50%로 확대하고, 그 밖의 연령대(만1세~만8세)에 대해서는 현행을 유지한다. ○ 더불어, 입원전담전문의가 소아를 진료할 경우 소아 연령 가산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2 의료인력 운영 혁신 ○ 소아암 전문의 간 협력진료 등 지역내 소아진료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아진료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병원들로 하여금 전문의 고용에 나서도록 각종 지정․평가 기준에 전문의 고용 노력 정도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육아와 일·생활 양립 문화확산 등에 따라 다양한 고용형태를 희망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병원으로 하여금 전문의 고용형태 다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앞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3 적정 의료인력 양성 지원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분야나 지역별로 전공의의 근무 여건, 인력수급 추계 등을 검토, 현재 전공의의 긴 연속근무 시간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분야 의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계와 협의하여 의료인력 확충을 추진한다. *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의료현안협의체 논의 시작(‘23.1.16)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아의료체계의 강화는 대한민국을 짊어질 아이들, 곧 우리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라고 밝히며,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리 디스크로 오해하지 마세요! ‘이상근증후군’
허리 디스크로 오해하지 마세요! ‘이상근증후군’
허리 디스크로 오해하지 마세요! ‘이상근증후군’ 평소 책상에 앉아 컴퓨터 작업만 하는 직장인 A씨는 한 달 전부터 경미한 허리통증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약국에서 파스를 구매해 붙이기만 했다. 하지만 최근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하고 저림 증상도 심해졌다. 허리 디스크일지도 모른다며 치료를 해야 한다는 주변 동료들의 성화에 가까운 병원을 찾은 A씨는 허리 디스크가 아닌 이상근증후군 진단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다. 척추 끝부분에 위치한 커다란 삼각형 모양의 엉덩이뼈 표면부터 허벅지뼈 상부 말단까지 이어지는 근육을 이상근이라고 한다. 이상근은 고관절과 다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근육으로 주로 신체 중심에서 멀어지는 회전운동을 담당하는 한다. 이상근 말단에는 다리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이 존재한다. 이상근증후군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상근이 과하게 긴장하거나 비대해지면서 좌골 신경을 눌러 엉덩이 통증이나 좌골신경통을 유발한다. 움직일 때 고관절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며 허리, 다리, 허벅지 뒷면, 사타구니 근처 등에서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동반되면서 A씨처럼 허리 디스크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허리 디스크는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에 의해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관절에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스크가 다른 한쪽으로 밀려나면서 신경을 눌러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통증 부위는 주로 허리이며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누워있으면 편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하면 아픔을 더 느낀다. 이상근증후군은 한쪽 스윙이 빈번한 야구, 골프, 테니스 및 엉덩이로 빈번하게 넘어지는 스케이트, 앉아서 운동하는 사이클 등 운동선수에게 자주 나타난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볼 때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나 짝다리 등 잘못된 자세로 지낸 경우, 격하게 뛰거나 과도한 하체 운동 등으로 근육이 긴장한 경우, 선천적으로 다리길이가 다른 경우, 외상, 노화 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허리 디스크와 이상근증후군은 원인과 통증 발생의 부위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허리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척추질환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과 진단을 받고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동병원 척추센터 정동문 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단순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신경 조직 위축으로 섬유성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증상이 디스크와 비슷하고 디스크와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개인이 판단하기보다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통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과 함께 기본 신체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다른 질환과 구분을 위해 엑스레이, MRI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초기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거나 고관절이나 이상근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등 재활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호전이 없을 경우 의료진 판단에 따라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요법을 시행한다. 이상근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엉덩이 근육을 균형 있게 쓰기 위해 앉거나 걸을 때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하며 수시로 스트레칭을 통해 엉덩이 근육을 풀고 주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실시하도록 한다.
20·30대 젊은 여성, '알코올 의존증' 주의
20·30대 젊은 여성, '알코올 의존증' 주의
20·30대 젊은 여성, '알코올 의존증' 주의 많은 사람이 알코올 의존증은 중장년층 남성에게 주로 생기는 병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예상과 달리,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다수가 알코올 의존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자주 찾고 있다. 이는 젊은 여성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취업난 등의 어려움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음주’를 선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례로 다사랑중앙병원의 환자를 조사해봤다. 실제 2022년 다사랑중앙병원 신규 입원환자 547명(남자 447명·여자 100명) 통계를 살펴봤다. 예상대로 남자는 60대(91명)가 가장 많고, 그 다음 40대(81명), 70대(45명)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여성은 30대(28명)가 가장 많고, 그 다음 40대(23명), 20대(17명) 순이었다. 더불어 여성 병동의 입원 관련, 전화 상담문의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영 원장은 "알코올 의존증 발병 위험이 높은 집단 중 하나는 술자리가 잦은 20대, 30대 젊은 여성층이다"라며 “그 이유는 치료 접근이 비교적 쉬운 중장년층과 달리 20~30 젊은 세대의 경우는 유독 술에 관대한 음주문화 탓에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심각한 질환이 발병하고 난 뒤 뒤늦게 병원을 찾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더 큰 문제점은 이들 다수가 알코올 의존증은 물론 치료가 시급한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을 호소한다는 점이다. 실제 보건복지부에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우울증·불안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73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대 우울증 진료환자가 2년 전인 2019년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늘어, 30만 명에 달했다. 여성의 음주는 건강상 어떤 위험을 초래할까? 여성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남성보다 적게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달리 빨리 취하고 음주 장애도 많아진다. 또한 여성의 지속된 음주는 생리통, 생리불순, 조기폐경, 불임, 대사증후군 등의 문제를 초래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끝으로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영 원장은 “알코올 의존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한 번 의존되면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렵다”라며 “스스로 술을 자제하기 힘들고 끊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가까운 지역 중독관리지원센터나 알코올 전문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소아의료체계 개선 구축
소아의료체계 개선 구축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소아를 대상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 최근 맞벌이의 보편화로 야간․주말 등 취약시간대에 아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부모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고령 산모가 증가하는 등 사회 구조적 변화로 인한 소아 진료 수요도 발생하고 있으나, ○ 소아청소년과 지원하는 전공의 수가 계속 감소하면서, 일부 대형병원에 일시적으로 소아 입원진료가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소아진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이번「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은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조속히 마련·시행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되었다. ○ 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조속히 시행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 이번 대책에서 복지부는 크게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첫번째로, 중증․응급 상황에서도 소아 진료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 이를 위해 중증소아를 진료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현재 10개소에서 단계적으로 4개소 추가 지정하고, 기존 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 또한, 소아 진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면서 상급종합병원 등이 소아진료를 강화하도록 소아 응급 전담전문의 배치, 24시간 소아 응급 제공 등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의료기관들이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두 번째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률이 줄어든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도 있는 만큼 전공의들이 소아분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 상급종합병원 등에 대한 소아 전문의 배치기준 강화 및 소아진료 보상 확대 등을 통해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공의 수련환경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다. □ 마지막 세 번째로, 특히 야간이나 주말시간대 소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부모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이를 위해 야간․휴일에도 소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지원을 개선해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달빛어린병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 더불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확충과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개선해 일선 응급의료기관들이 소아진료를 지금보다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기 앞서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의료인으로부터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서비스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 구체적으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살펴보면,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증소아 의료체계를 조속히 확충한다. 1 중증소아 전문치료 접근성 제고 ○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추가 확충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없는 권역중심으로 단계적 확충 및 기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대한 시설․장비 등 지원 확대를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 또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병원 운영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적 손실에 대해 기관 단위로 사후적으로 보상하는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어린이 공공전문센터 적자 사후보상 시범사업(’23~25) 주요내용> • (대상기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10개소) 중 참여 희망기관(기 선정, ’23.1월) • (사업내용) ▴중증소아 단기입원‧재택치료 시범사업 등 센터별 중점사업 수행 ▴권역 내 지역 의료기관 대상 협력사업 수행 ▴센터 운영 효율화 및 기능 강화 추진 • (성과보상) 발생손실 중 의료비용 해당분에 대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보상 지급 ○ 소아암 환자에 대한 진료기반을 확충한다. - 소아암 환자 수, 의료자원 분포 등을 고려해 소아암 지방 거점병원 5개소를 육성하고 수도권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들이 지역에서 치료,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2 중증소아환자 치료기반 강화 ○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소아 진료 기능을 강화한다. - 상급종합병원이 소아·중증진료를 지속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과 병상 확충 노력을 기울이도록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기준과 예비지표를 각각 개선한다. - 지정·평가 기준에 입원환자전담전문의 기준 및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등을 신설하고, 예비지표*에 중증응급 및 소아응급 진료기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 (예시) 24시간 소아응급 제공, 소아응급 전담전문의 배치, 응급실 수용 소아환자 분담율 등 - 또한 의료질평가에도 소아진료, 중증·응급진료 관련 지표를 보강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소아진료를 포함한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도록 유도한다. * (예시) 중증질환 소아환자 비율 추가,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 중환자실 기준 강화 등 - 추가로, 중환자실 필수 장비․시설 확충 등을 위한 소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인상해 소아진료 보상을 강화한다. 3 중증소아환자 가족지원 내실화 ○ 중증소아 보호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재택의료 지원은 확대한다. - 재택치료중인 중증소아를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단기 입원진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중증소아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준다. - 또한 현재 재택의료팀이 중증소아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간호·재활과 교육·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확대해, - 대상연령은 기존 18세 이하로 유지하되,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기간은 종전 18세 이하에서 24세 이하까지로 넓히고 물리·작업치료 횟수 등도 확대한다. ???? 소아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완화 ○ 야간·휴일에도 소아 외래진료가 가능한 야간·휴일 소아 진료기관을 확대한다. - 이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수가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 한편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의료인이 24시간 전화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 상담센터 시범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 - 소아에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처치 방법과 야간·휴일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등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 소아응급 대응 역량 강화 ○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에 8개가 설치되어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미설치 권역을 중심으로 4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기존 응급의료기관에도 소아진료 기능을 강화한다. -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할 때 소아환자에 대한 진료실적* 반영을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소아진료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관리·점검도 실시한다. * (예시) 야간․공휴일 진료, 저연령(만6세 미만), 중증환자에 가중치 부여 등 3 지역사회 소아청소년과 진료 활성화 ○ 지역 병·의원을 중심으로 소아 건강관리 심층상담·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해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저연령 아동(36개월 미만)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하도록 지원한다. ???? 적정 보상 등을 통해 소아 진료인력을 확보한다. 1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보상 강화 ○ 앞서 소개하였듯,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대한 적자 사후보상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사후보상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소아진료 관련 유사 모델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 소아의 입원진료에 대한 보상 강화 차원에서, 병·의원급 신생아실 입원 수가를 개선하고, 현재 만 8세 미만 대상 30%의 소아 입원료 연령 가산을, 만1세 미만에 대해서는 50%로 확대하고, 그 밖의 연령대(만1세~만8세)에 대해서는 현행을 유지한다. ○ 더불어, 입원전담전문의가 소아를 진료할 경우 소아 연령 가산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2 의료인력 운영 혁신 ○ 소아암 전문의 간 협력진료 등 지역내 소아진료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아진료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병원들로 하여금 전문의 고용에 나서도록 각종 지정․평가 기준에 전문의 고용 노력 정도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육아와 일·생활 양립 문화확산 등에 따라 다양한 고용형태를 희망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병원으로 하여금 전문의 고용형태 다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앞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3 적정 의료인력 양성 지원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분야나 지역별로 전공의의 근무 여건, 인력수급 추계 등을 검토, 현재 전공의의 긴 연속근무 시간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분야 의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계와 협의하여 의료인력 확충을 추진한다. *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의료현안협의체 논의 시작(‘23.1.16)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아의료체계의 강화는 대한민국을 짊어질 아이들, 곧 우리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라고 밝히며, ○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23.8% 감소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23.8% 감소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23.8% 감소-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낮음’으로 유지 - ※보도 참고자료보기: https://url.kr/oxvtqk -주요 내용- □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1.29.~2.4.) ○ 주간 신규 확진자 일평균 16,107명(전주 대비 23.8%↓) ○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감소, 사망자는 전주 대비 증가 ○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 ○ 주간(1.22.~1.28.)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23.03%로 전주(22.80%) 대비 증가 □ 중국출발 입국자 검사 등 관리 현황(1.29~2.4) ○ 입국자 9,492명, 검사자 9,373명, 양성자 103명, 양성률 1.1% ○ 단기체류외국인 입국자 1,788명, 양성자 25명, 양성률 1.4% ○ 장기체류외국인 입국자 5,576명, 검사자 5,478명, 양성자 46명, 양성률 0.8% ○ 내국인 입국자 2,128명, 검사자 2,107명, 양성자 32명, 양성률 1.5% 1.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1. 29.∼2. 4.)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2월 1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368명, 일평균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574명이라고 밝혔다. ○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56.8%, 70대가 26.8%, 60대가 10.3%로, 50대 이하 6.1%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2.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1. 29.∼2. 4.)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는 2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 사망자는 증가하였으나,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병상가동률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였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0.5% 감소하여 일평균 368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21.0% 증가하여 일평균 30명이다. *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 : (1월 2주) 524명→ (1월 3주) 479명→ (1월 4주) 463명→ (2월 1주) 368명 **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 : (1월2주) 51명→ (1월3주) 39명→ (1월4주) 25명→ (2월1주) 30명 ○ 2월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26명(88.6%),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8명(96.6%)이었다. ※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 348명(94.6%), 일평균 사망자 중 50세 이상 29명(100.0%) ○ 1월 3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2%, 치명률은 0.09%이었다. ○ ’23년 2월 4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0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50.5명(치명률 1.96%)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4.9명(치명률 0.45%), 60대는 53.1명(치명률 0.12%)이었다. [확진자 및 발생추이] □ 2월 1주(1.29.~2.4.) 주간 신규 확진자는 112,748명으로 전주 대비 23.8% 감소하였다. ○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6,107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0으로 5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하였다. * 주간 누적: (1월2주) 30.0만 명 → (1월3주) 20.8만 명 → (1월4주) 14.7만 명 → (2월1주) 11.2만 명 ** 일 평균: (1월2주) 42,930명 → (1월3주) 29,798명 → (1월4주) 21,139명 → (2월1주) 16,107명 ○ (고발생군)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하였다. - 발생률은 80세이상(41.4명), 30-39세(38.2명), 20-29세(37.4명)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감소하였고 비중은 비슷하였다. * 60세 이상 확진자수(명) : (1월2주) 80,030→ (1월3주) 58,844→ (1월4주) 38,733→ (2월1주)29,696 ** 60세 이상 비율(%): (1월2주) 26.6→ (1월3주) 28.2→ (1월4주) 26.2→ (2월1주) 26.3 - 1월 4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5%(6,687명/147,470명)로 전주와 동일하며,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병원 38.6%(2,578명/6,687명), 요양시설 33.3%(2,229명/6,687명), 주야간보호센터 11.8%(786명/6,687명) 순이었다. * 전체 확진자중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비율 (%): (1월1주) 3.6% → (1월2주) 4.1% → (1월3주) 4.5% → (1월4주) 4.5% (해당 사례는 코로나19 확진자 조사서 전체 등록자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예’라고 응답한 건) [재감염 추정사례] □ 1월 4주(1.22.~1.28.)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3.03%로 전주(22.80%) 대비 증가했다.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구성비(%):(1월1주) 19.92%, (1월2주) 21.48%, (1월3주) 22.80%, (1월4주) 23.03% ○ (누적발생) ’23.1.29.0시 기준, 28,603,34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2회이상) 1,350,034명, 누적구성비 4.69% 확인되었다. * (1월1주) 401,330명(4.30%), (1월2주) 284,442명(4.47%), (1월3주) 191,437명(4.59%), (1월4주) 149,301명(4.69%) [예방접종 효과] □ 최근 4주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2.6% 감소되었다. ○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3.4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6.7배가 높았다. * ‘2가백신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2.6%, ‘4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85.1% 낮음 [병상가동률] □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과 수도권이 10%대로 4주 연속 감소하였고,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 수도권이 5주 연속 감소하였다. * 중환자 병상가동률(1.4주 → 2.1주): (전국) 25.0% → 18.8%, (수도권) 24.1% → 16.7%, (비수도권) 26.8% → 22.9% * 준-중환자 병상가동률(1.4주 → 2.1주): (전국) 21.9% → 20.2% (수도권) 22.2% → 19.7%, (비수도권) 21.2% → 21.2% [병상가동률] □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과 수도권이 10%대로 4주 연속 감소하였고,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 수도권이 5주 연속 감소하였다. * 중환자 병상가동률(1.4주 → 2.1주): (전국) 25.0% → 18.8%, (수도권) 24.1% → 16.7%, (비수도권) 26.8% → 22.9% * 준-중환자 병상가동률(1.4주 → 2.1주): (전국) 21.9% → 20.2% (수도권) 22.2% → 19.7%, (비수도권) 21.2% → 21.2% [먹는 치료제 처방률] □ 2월 1주차(1.29~2.4)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2.5%로 지난주(32.6%) 대비 0.1%p 감소하였다. [변이 바이러스] ○ 국내 전체 오미크론 BN.1의 검출률은 55.3%로 전주 대비 6.4%p 증가하였고, BA.5(12.9%), BQ.1(7.4%), BQ.1.1(4.3%) 등을 포함하는 BA.5 세부계통은 27.3%(-8.2%p)로 확인되었으며, BA.2.75의 세부계통인 CH.1.1*이 6.0%(+1.8p)로 확인되었다. * (CH.1.1) BA.2.75의 하위변이(BA.2.75.3.4.1.1.1.1)로 10월에 재명명된 오미크론 변이의 하나임 - 미국 내 발생이 증가하는 XBB.1.5는 21건 추가 검출(국내 13건, 해외유입 8건)되어, 누적 총 71건(국내 32건, 해외유입 39건)이 확인되었다. * (국내감염 검출률) 1.2주 0.4% → 1.3주 0.1% → 1.4주 0.4% → 2.1주 0.8% ○ 중국발 입국자 검역강화에 따라, ‘23년 1월 25~29일 단기체류 확진자 49명 중 분석가능한 총 12명의 검체에 대해 변이를 분석한 결과, BA.5 세부계통이 100%(BA.5 58.3%, BF.7 41.7%)로 확인되었다. - 또한 이를 포함, ‘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K-RISS)를 통해 검역 및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중국발 확진자 총 498명*에 대한 분석 결과, BA.5 세부계통이 96.2%(BA.5 62.4%, BF.7 33.2% 등)로 대부분임을 확인하였다. * 단기체류 확진자 107명 포함 ○ 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 상세 내용 첨부파일 확인 3. 코로나19 병상 및 재택치료 등 현황 [병상] □ 2월 7일(화)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3,905병상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5.1%, 준-중증병상 23.5%, 중등증병상 15.7%이다. [재택치료 현황] □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7,462명으로, 수도권 8,013명, 비수도권 9,449명이다. 현재 85,47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2.8.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32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611개소가 있다.(2.7. 17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6개소 운영되고 있다.(2.8. 0시 기준) 4. 중국출발 입국자 검사 등 관리 현황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중국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1. 2.) 중인 입국 후 검사 현황(5주차, 1.29.~2.4.)을 발표하였다. ○ 1. 29.부터 2. 4.까지 7일간 중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총 9,492명이며, 이 중 9,373명이 검사를 받았고, 양성자는 103명(양성률 1.1%)으로 확인되었다. -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788명이며, 25명이 확진(양성률 1.4%) 판정을 받았고, -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5,478명 중 46명(양성률 0.8%)이, 내국인 2,107명 중 32명(양성률 1.5%)이 확진되어 격리 조치 되었다. ○ 지난주 통계 자료(1.22.~1.28.)와 비교 시, 전체 입국자 양성률은 2.0%에서 금주 1.1%로 전주 대비 0.9%p 감소하였으며, - 단기체류외국인은 3%p, 장기체류외국인은 0.5%p 감소하였으며, 내국인은 0.2%p 증가하였다. □ 지영미 본부장은 각 지자체와 보건소에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 입국 후 검사 미실시자에게 유선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확진자가 격리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세, 중국발 항공편 증편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세, 중국발 항공편 증편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세, 중국발 항공편 증편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등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 코로나19 관련 중국 상황 위험 평가 및 방역 조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오늘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1,436명이고, 감염재생산 지수는 0.81, 신규 위중증 환자는 216명으로 연속 감소세에 있다. * (일평균 확진자) `22. 1월 1주 5.9만 명 → `23. 2월 2주 1.3만 명 ** (신규 위중증) `22. 1월 1주 530명 → `23. 2월 2주 222명 ○ 중국 코로나19 상황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입국자 검사 양성율도 1월 첫 주 18.4%(단기체류자 21.9%)에서 2월 2주 0.7%(단기체류자 1.5%)로 지속 감소중이다. <중국발 입국자 관리 현황 (’23.2.13일 기준, 단위: 명, %)> ○ 이에 정부는 지난주(2월 11일)부터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 따른 항공 수요 증가를 고려하여 중국발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2월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한 후, 단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 한편, 최근 확진자·중증환자 감소 등 방역 안정 상황에서 탄력적 대응을 위해다음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은 주 3회(월·수·금)에서 주2회(윌·수)로 조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월요일에는 코로나19 특별대응단(단장 정기석)에서 전문가 브리핑을, 수요일에는 중대본 회의 직후 브리핑을 진행한다. ○ 앞으로도 정부는 신규 변이 모니터링 및 해외유입 차단 등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국내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방역지표현황 【병상】 □ 2월 16일(목)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3,884병상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0%, 준-중증병상 18.5%, 중등증병상 9.1%이다. 【위중증·사망자】 □ 2월 17일(금)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16명(전일 대비 1명 감소)이다. ○ 신규 사망자는 28명이고, 60세 이상이 26명(92.9%)이다. ○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165명이고, 확진자(11,436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27.7%이며, 최근 3주간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 현황】 □ 신규 재택치료 배정 환자는 11,424명으로, 수도권 5,604명, 비수도권 5,820명이다. 현재 73,73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2.17.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55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641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387개소)가 있다. (2.16. 17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5개소 운영되고 있다.(2.17. 0시 기준)
바디프로필 인생샷 때문에 섭식장애?
바디프로필 인생샷 때문에 섭식장애?
바디프로필 인생샷 때문에 섭식장애? 약 28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100인의 도전자가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 일반인이 등장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각종 OTT와 SNS에서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에 대한 일반인들의 환상과 욕구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연예인은 아니지만 SNS를 통해 대중적 인기와 유행을 선도하는 인플루언서가 증가하면서 그들의 바디프로필과 식단 등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바디프로필이라고 하면 전문 트레이너나 연예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MZ 세대 위주로 젊을 때 아름다운 몸매를 기록하고자 하는 욕구와 SNS 파급력이 더해져 바디프로필 열풍이 불고 있다. 문제는 전문 트레이너와 연예인의 경우 평소 몸매를 관리하는 직업이므로 전문적인 관리를 오랫동안 받으면서 촬영을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는 짧은 기간에 무리해서 바디프로필용 몸매를 가꾸려다보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사진의 경우 우리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몸이 더 크게 보인다. 따라서 촬영을 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칼로리 제한을 위한 초절식을 하거나 체지방률을 낮추기 위해 지방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등 영양 균형이 맞지 않는 식사를 할 수 밖에 없다. 단기간에 이런 식단을 유지하며 수시로 자신의 몸매를 바디프로필에 성공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등 강박이 발생할 경우에는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섭식장애란 정신적 문제로 음식 섭취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먹는 것을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폭식과 섭취 음식물 제거 행동을 반복하는 신경성 폭식증, 조절 불가한 폭식 후 죄책감에 빠지는 폭식장애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체중 변화에 극도로 민감해하며 마른 몸매만을 추구해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음식을 제한하다가 자제력을 잃고 폭식한 뒤에는 자신에 대해 환멸을 느끼며 한 번의 폭식으로 모든 것이 망쳤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등 기분이 엉망이 되기도 한다. 폭식한 후에는 억지로 구토를 하거나 설사제 복용 등 강제로 음식을 제거하려고 집착한다. 또한 자신에게 주는 벌이라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섭식장애는 본인 신체에 맞는 정상 체중 유지를 거부하는 경우, 표준 체중 또는 저체중임에도 비만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경우, 본인의 신체나 외모를 왜곡하는 경우, 반복적인 폭식과 단식 등 증상을 토대로 진단한다.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영양 공급을 우선시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일상 활동 등 행동 수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영선 과장은 “최근 SNS를 보면 우리 몸은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날씬한 몸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멘토식 피드들과 함께 본인의 성공기라며 과체중이었던 과거와 바디프로필에 성공한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들이 돌아다니고 있다”며, “노력에 있어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무조건 음식을 통제하고 단순히 마르고 체중이 작게 나가는 등 외적인 방법으로 자존감을 해결하려는 태도는 다른 문제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타인에게 보이는 겉모습만이 나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며 아름다운 몸은 본인의 나이와 신장에 맞게 충분한 영양섭취와 건강한 식생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섭식장애 등이 의심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다각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섭식장애 예방 및 개선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 가지기 ▲적은 양을 먹고 과식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천천히 식사하기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식사일기 작성하기 ▲폭식을 부르는 생활습관 인지하고 개선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