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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조절로 다이어트 효과 ‘삭센다’ 주사 열풍
식욕조절로 다이어트 효과 ‘삭센다’ 주사 열풍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여성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고 유지하느냐다. 특히나 여름이 다가 올수록 살을 빼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커지고 있어 무리하게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미용상의 이유와 더불어 비만이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관리 차원에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냥 굶어서 살을 뺀다는 게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않고,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음식 조절이 쉽지 않다. 또한 서구화된 식생활 문화로 인해 고칼로리, 고열량 음식들이 생활 속에 자리잡아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럴 땐, 다이어트의 도움을 주는 보조제를 찾아 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삭센다 주사’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대뇌의 식욕조절 중추에 작용해 식욕을 줄이고 공복감을 덜 느끼게 도와줘서 자연스럽게 체중 조절로 이어진다.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가 당뇨 치료제 개발 중 체중 감소 부작용을 발견돼 이를 비만치료제로 바꿔 출시한 약품으로, 2014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거쳐 2105년에 출시됐다. 한국에는 지난해 3월부터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13개국의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40% 이상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삭센다의 성분은 혈당 및 인슐린 조절 능력을 통해 요요가 발생하지 않게 도와주고, 비만 치료 시 나타나는 말초순환장애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당뇨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도 치료가 가능 할 정도로 단순 비만 치료 이상의 효과가 거둘 수 있어 건강과 미용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전문의의 도움 없이 복용 한다든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른 채 복용하게 되면 구토, 현기증,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고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 다이어트의 길이다." 라고 강남더뷰티성형외과 김광진 원장은 말했다.
충남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진드기 물림 주의
충남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진드기 물림 주의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 3일, 질병관리본부는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첫 진드기 물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따라줄 것을 전했다. 올해 첫 SFTS 감염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H씨(여자, 만 55세)로, 증상이 보이기 전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 활동을 주로 했다. 지난달 28일 발열, 홍반 등 증상이 나타나면서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 노인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체계 및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라며, “전국 보건소를 통한 지역 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원인으로 추정되는 풀무원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유통 판매 중단
식중독 원인으로 추정되는 풀무원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유통 판매 중단
전국 학교급식소 곳곳에서 집단식중독 증세가 나타남에 따라 원인으로 추정되는 초코케이크 유통이 중단되었다. 이달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식중독 사태에 대하여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집단식중독의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기준 전국 17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700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지난 4일의 사태 이후 중·고교 4곳 학생 390여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였고, 인근 지역 대구에서도 학생 80여명이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경남, 경기, 전북 등의 지역에서도 식중독 의심환자가 연달아 발생했다. 집단식중독이 발생한 학교들이 공통적으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제공하였기에 정부는 해당 제품의 유통경로를 추적 중이다. 식약처와 부산시가 식중독 의심환자 인체검사와 유통 제품 신속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들과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 최종 병원체 확인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판정이 나오게 되면, 제품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사속히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