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89건 ]
6세 미만 중증소아 수술 가산 대폭 강화
6세 미만 중증소아 수술 가산 대폭 강화
6세 미만 중증소아 수술 가산 대폭 강화-이른둥이, 저체중아 등 신생아 수술 최대 1,000% 가산--고위험신생아 지역정책수가 신설-필수의료 분야 보상은 강화, 소아환자 본인부담은 경감 유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3월 29일(금)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4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금일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소아 필수의료 수가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비상진료체계 현황> 3월 28일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입원 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3.4% 증가한 4,936명이며, 기타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5.8% 증가한 18,027명이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893명으로 지난주 평균과 유사하다. 3월 27일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수술은 2,530건으로 지난 주 평균 대비 4.8% 증가했고 응급의료기관은 전체 408개소 중 97%인 394개소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의료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 연기 등으로 환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정부는 현장의 상황과 의료기관의 배후진료 역량 변화 등을 모니터링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비상진료대책 운영상황 점검> 중수본에서는 비상진료 보완대책 발표(2.28) 이후 한 달 간 운영상황을 점검하였다. 먼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3월 4일부터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4개 권역에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백여명의 응급환자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연계하였다. 3월 15일부터는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한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43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약 3천3백여명의 경증·비응급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안내하였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신속한 환자 전원과 협력·진료 체계도 강화하였다. 3월 19일 종합병원 100개소를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했고, 오늘부터 종합병원 50개소를 추가해 총 150개소로 확대한다. 의료현장 대체인력 지원을 위해 3월 11일과 3월 21일, 3월 25일, 3차례에 걸쳐 총 413명의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을 의료기관에 파견하였으며, 2월 27일부터 간호사 업무범위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상급종합병원, 87개 비상진료 공공의료기관에서 약 5천명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비상진료체계는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의료전달체계 강화, 전공의에 대한 의존도 완화 등 의료체계 정상화 작업이기도 하다. 3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현행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월 1,882억원 규모의 ‘비상진료 체계 건강보험 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소아 필수의료 수가 개선방안> 오늘 중수본에서는 어제(3.28)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소아진료체계 개선 관련 필수의료 보상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로서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특히, 소아 필수의료 보상 강화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 중으로 5년 간 1조 3천억 원(’24년부터 연간 2,600억 원) 규모의 수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 중증소아 의료체계 확충 : 중증소아 입원진료 시 보상강화, 소아 입원 진료 인프라 유지를 위한 보상 강화 등(‘24.1월~) ** 소아진료 사각지대 해소 : 야간·휴일 소아진료, 응급 소아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보상 강화 등(’23.11월~) 이에 더하여, 새로운 과제로서, 소아 고위험·고난이도 수술의 연령 가산을 대폭 개선하고, 고위험신생아 진료 지역정책수가를 신설·지원한다. 우선 수술의 난이도와 위험도를 반영하여 6세 미만 소아에 대한 고난이도 수술 281개 항목의 수술·처치료와 마취료에 대한 연령 가산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고난이도 수술(281개 항목) 시 1,500g 미만 신생아와 1세 미만 소아에 대해서만 별도로 높게 적용 중인 연령 가산을 6세 미만 소아까지 확대하고, 가산 수준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한다. 이는, 대통령께서 작년 2월 22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지난 3월 18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중증소아 보상을 대폭 강화하라고 당부한 지시사항을 이행한 것이다. <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마취료 및 수술·처치료 소아 연령 가산 개선(안) > * 현재 1세 이상~6세 미만 소아는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별도 가산 없이 전체 수술·처치 및 마취에 연령 가산(30%~50%) 적용 중 전문인력 확보와 유지가 어려운 지방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고위험 신생아가 지방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차등화된 공공정책수가를 신설한다. ’24.3월 기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지정된 전국 51개소(서울 제외) 신생아중환자실에 대해서는 경기·인천의 경우 입원환자 당 일별 5만원, 그 외 지방에는 입원환자 당 일별 10만원의 지역별 차등 수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아 중증수술 연령가산 인상 및 고위험신생아 진료 지역수가는 오는 5월부터 시행 예정이며, 연간 약 670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신규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지역간 필수의료 격차가 해소되고 중증소아가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홍 본부장은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가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보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계와의 소통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하며, 의료계는 조건없이,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대화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다가오는 마라톤 시즌, 무릎이 아프진 않나요?
다가오는 마라톤 시즌, 무릎이 아프진 않나요?
다가오는 마라톤 시즌, 무릎이 아프진 않나요? 직장인 A씨는 지난 2월 말 밀양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만여 명의 참가자가 도전한 것을 보고 달리기를 즐기는 인구가 늘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A씨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평소 다니던 실내 헬스클럽 대신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았고 우연히 알게 된 지역 달리기 모임(러닝 크루)에 가입해 러닝을 시작했다. 달리기의 재미를 느낀 A씨는 작년부터 마라톤 대회에 나서며 올봄 마라톤 풀코스(42.195㎞) 도전을 위해 매일 퇴근 후 연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마라톤 완주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는 연습을 하던 도중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며칠 전부터는 일상생활에서도 계단을 오르거나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이 와 근처 정형외과에 내원했다. A씨는 검사 결과 달리기 손상에 의한 슬개대퇴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했던 기안84 역시 인터뷰를 통해 완주 후 무릎 건강이 나빠졌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규칙적인 달리기는 심폐기능 향상 및 체지방, 중성지방, 인슐린 요구량 등을 감소시켜 고혈압, 비만, 각종 암 등의 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무리할 경우 근골격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점프와 착지 그리고 다시 점프하는 연속 과정을 하는 달리기는 착지 시 체중의 3∼4배 정도의 충격이 하지에 전달되어 족부나 하지 관절, 특히 무릎관절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A씨처럼 달리기로 인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를 달리기 손상이라고 하는데 갑작스러운 거리 및 속도 증가 등 훈련 과오가 흔한 원인이다. 이 외에 딱딱하거나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 뛴 경우, 잘못된 동작, 신발 문제 등 외적 요인도 있다. 러너의 무릎(Runner`s Knee)이라고도 불리는 슬개대퇴증후군이 가장 흔하다. 슬개골과 대퇴 사이 무릎관절의 굴곡 압박에 의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달릴 때 통증을 못 느끼다가 달리고 난 후 통증이 발생한다. 이후 계단이나 언덕 등을 오르기 위해 무릎을 구부릴 때 증상이 심해지며 무릎 앞쪽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대동병원 관절센터 김영준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는 접근이 쉬운 만큼 부상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모든 운동은 준비 운동과 회복의 시간을 가져야 하며 본인 체력에 맞는 운동 강도를 설정해야 한다”라며 “운동 후 관절에 무리가 갔다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형외과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무릎 관절 질환의 진단은 전문의 상담과 함께 무릎 안정성, 다리 정렬, 무릎 운동 범위, 긴장도 등에 대해 신체검사와 엑스레이, CT 등 영상의학 검사 등을 시행한다. 진단에 따라 약물요법, RICE법, 재활치료, 테이핑 치료 등을 실시한다. RICE법은 달리기 도중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손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이다. 부상 부위의 움직임 최소화하는 휴식(Rest), 통증 완화를 위한 얼음찜질(Ice), 부기 완화에 좋은 압박(Compression)과 출혈 등이 동반될 경우 손상 부위를 높게 올려두는 거상(Elevate) 등을 단계별로 시행한다. 다양한 관절 부위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슬개대퇴증후군은 대부분 수술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드물게 연골 부위의 손상이나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해결되지 않는 다른 관절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 등의 합병증이 있다면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다가오는 마라톤 시즌 달리기 손상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 거리, 빈도, 강도 등 운동량을 설정하고 컨디션에 맞게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실시하도록 하며 운동 후에는 이완 및 회복의 시간을 반드시 가지도록 한다. 초보의 경우 발 앞부분이 먼저 착지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는 관절에 부담을 주므로 올바른 자세로 뛰도록 의식하면서 교정해야 한다. 노면이 적당히 부드러운 곳에서 달리도록 하며 신발은 여러 충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만큼 일반화가 아닌 러닝화를 착용하고 적절한 교체 시기를 지켜야 한다.
위내시경 검사 결과 ‘양성’인데...나쁜 게 아니라고?
위내시경 검사 결과 ‘양성’인데...나쁜 게 아니라고?
위내시경 검사 결과 ‘양성’인데...나쁜 게 아니라고? 오는 3월 5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예부터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얼었던 대동강 물이 풀린다 하여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 여겼다. 경칩과 더불어 봄바람이 불어오고 새 생명의 온기가 움트는 3월에는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하는 시기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이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올해 목표를 건강으로 삼았던 40세 A 씨도 봄을 맞아 가까운 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다. A 씨는 올해 암 검진 대상자여서 생애 처음 위내시경 검사를 함께 받았다. 며칠 뒤 우편을 통해 받은 검진 결과지에서 위내시경 결과 양성이라고 적힌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 검진을 받았던 병원을 다시 찾았다. A 씨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동안 코로나 검사를 받았을 때 감염자에게 말하던 양성 판정이 익숙해 위내시경 검사 결과 양성은 나쁜 의미라고 생각했다. 혹시 암은 아닌지 의심까지 하며 잠을 설칠 정도였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 상담 후 A 씨는 자신이 그동안 잘못 알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같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해진 수치 이상인 경우 질병에 감염된 양성(陽性)이라고 한다. 반면 음성(陰性)은 반응이 없거나 일정 수치 이하인 경우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국가건강검진에서 기본적으로 실시하는 혈액이나 소변검사 역시 이상이 있는 경우 양성, 이상이 없는 경우 음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위·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는 다르다. 위·대장 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덩어리진 종양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해당 조직이 암이라면 나쁘다는 의미의 악(惡)을 사용해서 악성(惡性)이라고 표현한다. 반대로 암이 아닌 경우 착하다는 의미의 양(良)을 써서 양성(良性)이라고 한다. 양성 종양은 특별한 몇 가지 사례를 제외하고 대부분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지 않는 종양이다. 하지만 의료진 판단에 따라 추적 관찰이 필요할 수 있다. 반면 악성 종양의 경우 주변 조직을 침범해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종양으로 암(癌)이라고 할 수 있다. 종양뿐만 아니라 B형 간염 항체 등과 같이 항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에서도 양성과 음성은 다른 의미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면 양성, 항체가 없다면 음성이라 하며 음성인 경우 질병균을 방어하는 항체가 없으므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김윤미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보통 음성의 반대말이 양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A 씨처럼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음성, 양성의 의미는 검사의 종류나 목적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건강검진은 건강위험요인 및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음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므로 대상자라면 반드시 검진에 참여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암 검진이 대표적이다. 일반건강검진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지역세대주,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진행된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예외적으로 비사무직 근로자의 경우에는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암 검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한다. 위암은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장조영검사 또는 위내시경 검사, 대장암은 50세 이상 대상자에 한해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고 양성판정자는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선택한다. 간암은 40세 이상의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상·하반기 각 1회로 6개월마다 간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실시하며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 20세 이상 여상은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통해 각각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가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에는 의료급여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학생건강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등이 있다.
KMDP,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375명에게 치료비와 투병 물품 지원으로 쾌유 응원
KMDP,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375명에게 치료비와 투병 물품 지원으로 쾌유 응원
- 조혈모세포 2차 이식환자 및 저소득층 환자 등 총 25명에게 최대 400만원 치료비 지원 - 항암비니, 구강케어, 스킨케어 제품 등 투병 물품 담은 ‘희망박스’ 350명에게 지원 2023년 11월 24일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KMDP)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2023년 대한적십자사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을 통해 총 375명의 환자에게 치료비와 투병 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되는 제도다. KMDP는 올해 4월 건강증진 사업 부문에 선정돼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치료비 및 물품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총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치료비 지원사업으로는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해 2차 이식을 시행한 환자 10명에게 각 200만원 △이식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등 저소득층 환자 15명에게 각 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25명의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고액의 치료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완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또 조혈모세포 이식 전 강도 높은 항암치료와 이식 후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불편감과 구강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식환자 350명에게 ‘희망박스’를 지원했다. ‘희망박스’는 바디 크림, 항암비니, 치약, 칫솔, 일회용 가글스틱 등으로 구성했다.희망박스 지원을 받은 소아 환자의 보호자는 헌혈 그리고 헌혈기부권이 이렇게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 될 줄은 몰랐다며, 아이가 아프기 시작한 후로 일도 못하고 병원에만 다니며 몸도 마음도 힘들도 고립되는 기분이었는데, 관심을 두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걸 알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다시 일어날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KMDP는 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는 투병 및 간병으로 각종 후원 단체가 진행하는 환자 지원사업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의료 기관 코디네이터와 이식조정을 위한 소통 과정에서 환자에게 지원사업 사실을 직접 안내할 수 있도록 요청함으로써 누락 없이 대상자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혈의 선한 영향력에 기꺼이 협조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KMDP는 보건복지부 승인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조정기관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말초혈관을 통해 성분 헌혈 방식으로 이뤄지며, 현재 6900명이 넘는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새 생명의 희망을 선물했다. 이 밖에도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기증자 예우 증대와 이식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소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써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 샘플로 조직적 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해 그 검사 자료로 데이터 뱅크(Data bank)를 구축해 뒀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생기면 제때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s://kmdp.or.kr
치과 부문 제천 뉴욕플란트치과의원 박연호 원장
치과 부문 제천 뉴욕플란트치과의원 박연호 원장
제천 뉴욕플란트치과의원, 임플란트 특화 진료 2023 대한민국 명의 선정, 제천 뉴욕플란트치과의원 박연호 원장 충북 제천에 있는 뉴욕플란트치과의원은 오랜 경력의 경험과 노하우로 임플란트의 기준이 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한 치과입니다. 다년간 검증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과잉 진료 없이 정직을 바탕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통합치의학 전문의 직접 진료, 최신 디지털 3D CAD/CAM, CT 스캐너, 무통마취기 등 최신장비를 사용하여 1:1 맞춤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자연치아 보전을 위해 꾸준한 검진과 초기 치료 등 수준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 치과 부문 대한민국 명의에 선정된 뉴욕플란트치과의원 대표원장 박연호 원장은 여러 임플란트 연구에서 자문을 구할 정도로 임플란트에 능통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그만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에 정확하고 정직한 치과 진료가 가능합니다. ◆ 최소절개 임플란트 뉴욕플란트치과의원에서는 최소절개로 고통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여 결과에 만족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에 비해 붓기, 출혈이 적고, 수술 시간도 단축하여 수술 이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체계적인 진료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통하여 높은 완성도와 만족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 턱관절 통증 치료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턱관절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방치로 더 악화되기 전 병원에 내원하시어 조기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뉴욕플란트치과의원의 턱관절 치료는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온열요법, 냉각요법, 텐스 전기자극, 레이저요법, 적외선 요법 등 물리치료 및 장치장착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통스러운 턱관절 문제가 해결되도록 도와드립니다. ◆ 뉴욕플란트치과만의 특별함 1. 대학 병원급 의료 장비 2. 체계적인 멸균시스템 구축 3. 정밀검사를 통한 안전한 수술4. 환자 개인에게 맞는 맞춤 평생 관리 시스템 제천 뉴욕플란트치과의원에서는 전 세계 점유율 1위 임플란트, 대학병원 VIP급으로 사용되는 임플란트 브랜드 스트라우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장점 1. 활성화된 골 유착 높은 친수성으로 골 형성 촉진 2. 당뇨 환자도 가능한 높은 안정성 3. 탁월한 생존율 10년간 99.7% 4. 수년간의 임상 데이터 보유 1954년에 설립된 스트라우만은 세계 판매 1위의 스위스 제품입니다. 40년간 1,000가지 임상 연구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임상 자료를 보유하고 안정성을 확보한 결과, 스트라우만의 제품군은 10년간 생존율이 무려 99.7%로 높은 장기안정성을 보입니다. 또한 SLAcitve 기술을 통해 임플란트 치유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줍니다. 스트라우만은 생체친화적인 친수성 임플란트와 록솔리드 재질로 가장 강한 임플란트를 개발하였습니다. [박연호 원장 약력]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오스템 임플란트 연구자문의원 - 보스턴 임플란트 연구회 자문의 - MINEC IMPLANT COURSE CERTIFICATE - 경북대학교 치의학 전문 대학원 - 한맥치과 임상 연구원 - 대한 디지털치의학회 정회원 - 대한 치과보철 학회 정회원 - 前) 엠플란트치과(서울 강북구) 대표원장 - 前) 코코넛치과(서울 강남구) 대표원장 - 現) 뉴욕플란트치과의원 대표원장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서둘러 신청하세요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서둘러 신청하세요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서둘러 신청하세요 - 187만 명 대상 2조 4,708억 원 중 126만 명에게 1조 7,509억 원 지급 완료, 안내문을 받은 지급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 - - 추석 민생안정 대책으로 명절 전 지급 대상자 신청 독려 -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지급 절차를 8월 23일(수)부터 시작하였으며, 의료비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186만 8,545명 중 125만 6,402명(67.2%)에 대해 1조 7,509억 원(70.9%) 지급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9월 12일 기준). * 본인부담상한제 :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1월 1일~12월 31일)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의 총액이, 건강보험료 정산에 따라 정해진 개인별 상한금액(’22년기준 83만~598만 원)을 초과하는경우그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여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급 대상자에게 8월 23일(수)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신청서 포함)을 순차적으로 발송하였으며,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인터넷·팩스·전화·우편 등을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지급 신청하면 신청 후 7일 이내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급된다. * 신청 : 공단 누리집(www.nhis.or.kr), The건강보험앱, 문의 ☎1577-1000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명절 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가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남은 의료비 지급도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끊어내세요”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이제는 끊어내세요”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이제는 끊어내세요”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 -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 공개(9.16.) - 주변 흡연자에게 금연을 독려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 ‘전담 대응반’ 진행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윤건호)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인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을 9월 16일(토)부터 송출하고, 주변 흡연자에게 전자담배의 중독성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국민 참여형 ‘전담(전자담배) 대응반’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2차 광고는 전자담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및 경각심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광고는 직장, 가정을 배경으로 한 ‘평일 직장인’ 편과 ‘주말 아빠’ 편으로 제작하여 평범한 일상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전자담배·궐련으로 흡연을 이어가는 흡연자의 ‘연쇄흡연’ 패턴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흡연 빈도를 줄이려고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지만, 실내 및 금연구역에서 티가 덜 난다며 흡연하는 ‘몰래 흡연’부터, 각종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섞어 피우는 ‘혼용 흡연’ 등 오히려 전자담배에 중독된 흡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흡연자가 스스로 전자담배의 중독 실태를 자각하도록 연출했다. 2차 금연 광고는 9월 16일(토)부터 11월 15일(수)까지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 온라인,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2차 금연 광고 송출과 연계해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이벤트 ‘전담 대응반’은 TV 광고 속 장면을 활용한 금연 응원 메시지로 주변 흡연자에게 금연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보건복지부 금연 캠페인 누리집(nodam.kr)에 방문해 흡연자가 전자담배의 중독성을 인지할 만한 광고 장면을 선택하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송하는 방식으로 비흡연자, 흡연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9월 16일(토)부터 10월 10일(화)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전담 대응반’ 참여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10월에는 노담(No 담배)의 상징이 된 김숙과 송은이가 진행하는 인기 팟캐스트 ‘송은이 & 김숙 비밀보장’과 협업, 전자담배 관련 고민 사연을 모집해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전담 고민 상담소’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금연 광고를 통해 기존 청소년 중심의 노담 캠페인 대상을 20대까지 확장하고 대상을 세분화하여 비흡연자의 흡연 시작을 예방하고,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촉구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금연 광고(’23.5.31.~’23.7.31.) ‘노담사피엔스’ 편에서는 비흡연자를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아 갖게 된 다양한 ‘노담 능력’을 ‘첫인상 기억력’, ‘복식 발성력’ 등과 같이 특별하게 재해석해 노담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노담을 실천하려는 의지와 자부심을 고취한 바 있다. 이 광고는 송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3116만 회, ‘좋아요’ 및 댓글 3만 8천 개를 훌쩍 넘어서는 높은 반응을 기록했다. 또한 1차 광고 ‘노담사피엔스’ 편과 함께 진행된 대국민 참여 캠페인 ‘매드온(MAD ON) 챌린지*’는 총 2.7만 명의 국민이 이벤트에 참여해 광고 속 ‘노담 능력’을 재해석해 ‘노담코어력, 노담지구력, 노담즉흥력’ 등 다양한 능력을 뽐내며 노담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대하는 데 이바지했다. * 매드온(MAD ON) 챌린지 : 2023년 노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흡연자의 매력적인 노담 능력을 영상 혹은 사진을 통해 자유롭게 인증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캠페인(매드온챌린지 누리집 : https://nodam.kr/madon)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건강정책국장은 “올해 2차 금연 광고는 장소를 불문하고 연쇄흡연을 이어가는 흡연자의 모습을 통해 흡연자 스스로 전자담배의 ‘중독성’에 대해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금연 광고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윤건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광고를 통해 전자담배의 사용 실태와 간접흡연 등으로 인한 사회 문제를 직설적으로 전달해 국민의 관심을 이끌고, 특히 흡연자가 자발적으로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하반기에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 캠페인을 추진해 대한민국 흡연 예방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달간 비대면진료 15만 건 시행, 향후 접근성 더 높인다!
2달간 비대면진료 15만 건 시행, 향후 접근성 더 높인다!
2달간 비대면진료 15만 건 시행, 향후 접근성 더 높인다.- 시범사업(2023년 6∼7월) 시행, 재진 환자와 만성질환자가 주로 이용 -- 공청회 개최하여 시범사업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월 14일(목), 2023년 6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 이후 6~7월 두 달간의 실시현황을 발표했다. 6월 기준 총 14만 명의 환자가 15만 3천 건을 이용하였으며, 이는 진료 건수 기준으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월평균 222,404건)의 69% 수준이다. 6월 기준 총 비대면진료 건수 153,339건 중 재진은 126,765건(82.7%), 초진은 26,511건(17.3%)이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153,221건(99.9%)이었으며, 의원급 재진 환자 중 만성질환자가 61,514건(48.6%), 그 외 질환자가 65,134건(51.4%)이었다. 총 건수 중 연령별 진료 건수는 60~69세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 진료 건수는 서울, 경기가 많았으며, 인구수 대비 이용 비율은 세종이 가장 높았다. * 진찰료 청구 누락 등으로 초,재진 건수 합계(153,276건)보다 총 비대면진료 건수(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리료 청구건수, 153,339건)가 63건 많음 감염병예방법에 근거,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제한 없이 허용되었던 한시적 비대면진료와는 달리, 시범사업에서는 재진환자, 의료약자로 대상환자를 제한하여 이전에 비해 실시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9월 14일(목) 14시 서울가든호텔(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 방향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범사업 자문단 제5차 회의(8.29.)에서 보완계획을 논의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시범사업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의료접근성 제고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범사업 개선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현장의견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암 부르는 '간경변증', 정기적 검사 필수!
간암 부르는 '간경변증', 정기적 검사 필수!
간암 부르는 '간경변증', 정기적 검사 필수! - 간 기능 저하로 황달, 위장관 출혈 등 여러 합병증 불러와 코로나19 방역 규제들이 대부분 완화되고, 야간 모임이 늘면서 술자리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평소 음주가 잦은 사람,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으로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 "간 질환 환자라면 안전한 음주 범위가 없으므로 금주가 꼭 필요하다"라며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에서 발생하는 질환은 보통 전조 증상이 없어, 장기간 음주 후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질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때가 많아 안타까운 심정이 든다“라고 말했다. 실제 다사랑중앙병원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10~12월에 입원한 환자 726명의 주요 신체질환을 조사한 결과, 간이 딱딱하게 굳고 그 기능을 소실하게 된 간경변증 환자가 131명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271명), 당뇨(211명) 등 각종 성인병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익히 알다시피 과도한 음주는 필연적으로 지방간을 초래한다. 지방간은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음주를 계속하면 약 20~30%에서는 알코올성 간염을 유발하고, 지속되면 10% 정도에서 간경변증으로 악화된다. 간경변은 장기간 지속적인 간세포 손상으로 간이 점차 굳어져 간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이 간경변증이 심해지다 보면, 간 기능 저하로 황달, 위장관 출혈, 복막염, 간성혼수 등이 일어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지속된 음주는 식도정맥류가 유발하여 점점 커지다가 결국 파열하여 심한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 “간경변증은 자칫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최우선이다”며 “간경변으로 굳어진 간을 다시 건강한 간으로 회복하기는 어렵지만 서둘러 치료를 시작하면 간 섬유화의 부분적 호전과 더불어 진행도 막을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내과 전용준 원장 "영양 부족 상태에서는 술로 인한 간 손상이 더 심해지므로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한 사실이다"라며 "개인의 의지로 금주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거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