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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도 만성질환… 찬 바람 불기 전, 독감 예방접종 必
알코올중독도 만성질환… 찬 바람 불기 전, 독감 예방접종 必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독감, 폐렴, 대상포진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더욱 질병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인 만큼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알코올중독 환자도 포함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중독 치료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알코올중독은 만성질환의 일종으로 정상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의 빈도가 잦고 증상이 심각하다”며 “독감, 폐렴 등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미리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성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겨울철 감염성 질환인 ‘독감’은 찬 바람이 불어오는 12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려 길게는 다음 해 4월까지 이어진다. 독감 예방백신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 약 6개월 정도 지속되므로 겨울 전인 10월~11월에 접종하는게 가장 좋다. 또한 독감은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성격이 달라져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이어 전 원장은 “알코올중독 환자의 대부분은 신체 면역시스템이 무너져 사실상 바이러스에 무방비 상태”라며 “부디 미리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수능 D-10, 우수한 성적은 철저한 건강관리부터
수능 D-10, 우수한 성적은 철저한 건강관리부터
2020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수능이 끝나고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수능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취업사이트에서 실시한 ‘수능시험 실수’ 설문조사에서 약 19%의 응답자가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 실패’를 꼽았다. 시험을 앞두고 갑자기 찾아온 감기나 설사 등의 질병으로 몇 년간 힘들게 준비했던 시험을 망칠 수도 있다. 평소 건강하던 수험생들도 시험이 가까워올수록 신경이 예민해지고 컨디션 조절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수능을 2주 앞둔 지금 시험공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건강관리다. 대동병원 가정의학과 이해균 과장은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감기나 독감 등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 중 감기 등 감염성 질환 환자가 있다면 되도록 수능 시험 전까지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추운 날씨에 무작정 실내 온도를 높이면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지면서 오히려 감기가 쉽게 찾아오기 때문에 적정한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가 컨디션 조절에 관건”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간혹 시험을 앞두고 입맛이 없어서 평소 섭취하던 음식의 양에 비해 적게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충분한 영양섭취가 되지 못해 오히려 면역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질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평소처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비타민 C와 수분 등을 함께 보충해 주는 것이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K-화장품 해외시장 본격적으로 공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K-화장품 해외시장 본격적으로 공략!
우리 화장품 기업의 신시장 진출 및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해외를 대상으로 화장품 홍보 부스 운영에 나섰다. 이달 3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러시아(9.27)를 시작으로 폴란드(10.1), 말레이시아(10.3), UAE(10.17)에서 해외 화장품 홍보·팝업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외 화장품 홍보·팝업부스 운영지원 사업”은 대한민국 화장품(K-뷰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新)시장 발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높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는 수출 유망국가 현지에서 전략적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해외 화장품 홍보·팝업부스 운영을 통해 우리 화장품 기업의 신(新)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 우리 기업들의 성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팝업부스는 화장품 수출 유망국가에 화장품 홍보판매장 진출 전 테스트베드”라며, “화장품 시장 다각화를 위한 신(新)시장 개척, 해외 바이어 및 잠재소비자 발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중소 화장품 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병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의료지원협약 체결
대동병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의료지원협약 체결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29일 오후 3시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호안전통제단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및 부산광역시와 의료지원 지정병원 간 의무대책 업무협약식을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소방 변수남 소방안전본부장, 김정규 소방행정과장, 박억조 방호조사과장, 이기옥 구조구급과장, 류승훈 종합상황실장과 경호처 김종명 소방작전팀장이 참석하였으며, 부산광역시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대신하여 김부재 복지건강국장, 한·아세안추진단 조진숙 지원단장, 황정순 의전팀장, 이현숙 의료시설팀장 등 관계기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2019년 1월부터 동부산권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부산시병원회 회장)은 “2009년 제주, 2014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로 동남아시아 10개국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찾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였다.
대동병원, 메가마트 동래점과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대동병원, 메가마트 동래점과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전국적인 혈액부족 상황을 해결하고 지역 수혈환자의 원활한 혈액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메가마트 동래점(점장 정연석)과 공동으로 ‘2019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함께한 이번 헌혈 행사는 메가마트 1층 정문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대동병원 및 메가마트 동래점 임직원은 물론 병원과 메가마트를 찾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열기를 더했다. 대동병원과 행사를 공동 주최한 메가마트 동래점 정연석 점장은 “바로 이웃에 있는 대동병원과 함께 지역 환자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양 사의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당장 수혈이 필요하거나 수술을 앞둔 환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되살리는데 일조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행사였고, 향후 대동병원 뿐만 아니라 지역 여러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헌혈을 통해 피검사를 할 수 있어 간단한 건강검진의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나와 내 가족들에게 수혈이 필요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소중한 생명을 되살리는 헌혈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중동 및 호주서 우리나라 의료기업 진출 마케팅 펼쳐
중동 및 호주서 우리나라 의료기업 진출 마케팅 펼쳐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외국 기업과 디지털헬스케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이 관련 로드쇼 개최에 나섰다. 이달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 및 의료기관과 함께 2019년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드쇼는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10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됐다. 금번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ICT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시장정보 수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참여 희망 기업 모집과 선정평가를 과정을 거쳐 ▶고큐바테크놀로지, 레몬헬스케어, 에프앤디파트너스, 인성정보, 제윤, 큐라움, 테크하임, 헬스허브, 뷰노 등 9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부평힘찬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세종병원, 일미치과, 지앤지병원, 코비한의원, 필한방병원, 하늘마음한의원 등 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한창 진행 중인 아랍에미레이트 및 호주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중동․호주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로드쇼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로드쇼 개최를 중동, 호주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시금석으로 삼아 앞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