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나비새김’선포

-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9.06.16 02:35 조회수 4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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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기민)614() 오전 11,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노인학대 예방활동 표어(캠페인 브랜드) “나비새김을 선포하였다.

 

기념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국회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신고의무자협의체 관계자,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노인인권 관련 기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행사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포상, 노인인식개선 사진 공모전 시상, 학대피해 어르신에 대한 개입사례 소개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정부와 관련단체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노인인권증진에 기여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유공자는 정부포상(6) 및 보건복지부 장관표창(37)을 수상하였다.

 

이어서 학대피해 어르신 중 경찰의 사례연계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된 어르신이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본인의 사례를 발표하였다.

 

나비새김홍보대사로 배우 이시영씨가 위촉되었는데 연기자와 복싱선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있어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공익캠페인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기념행사에 이어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한국노년학회 공동 주관으로 가정 내 노인학대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학계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이 캠페인을 통해 주변 노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노인학대가 더 이상 가정이나 시설 내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나비새김캠페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소예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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