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JCI 재인증... 세계적 진료 수준 입증

평가단 “환자 안전 시스템 및 임직원 안전 의식 매우 훌륭해”
기사입력 2019.06.12 18:00 조회수 48,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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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김병준 원장(첫줄 우측 세 번째) 등 임직원들과 JCI 평가단이 지난 2월 실시된 JCI 재인증 평가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이 국제의료기관평가 JCI 재인증에 성공했다. 하지정맥류 단일질환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부산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인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이하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은 지난 4일 국제의료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이하 JCI) 본부로부터 지난 2월 실시했던 인증 평가 결과에 따라 JCI 재인증을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JCI 인증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 인증 제도로, 환자 안전 보장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감염관리, 의료의 질, 환자 진료, 국제 환자 안전 목표, 리스크 예방, 감염관리 추적조사 시스템 등 총 14개 부문 1200여 항목을 국제 기준에 따라 심사 평가해 해당 의료기관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JCI 재인증 평가에서는 전년도 확장이전을 통해 진료환경이 재조성된 만큼 시설 및 시스템 등에 대해 1차 평가 대비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됐으며,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재인증에 성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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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김병준 원장이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인증 문서를 전달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평가단은 “2015년 1차 인증 이후 3년간 모든 부문에서 수행역량이 대폭 향상됐다”며 “전 직원들이 전 분야에서 완벽에 가까운 업무를 수행해주고 있고, 환자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그에 부합하는 안전시설들이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 결과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김병준 대표원장은 “지난 3년간 레다스의 전 임직원이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개인적·조직적으로 적극 노력해준 덕분에 국제 사회에서 한 단계 발전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JCI 2차 인증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진료환경을 입증한 만큼 ‘하지정맥류 치료의 세계적 표준’을 향한 행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지난 1차 인증에 이어, 향후 3년간 하지정맥류 단일질환 세계 유일 JCI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포함한 21개 의료기관만이 JCI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재인증에 성공한 곳은 전국 11개소에 불과하다.

 

한편 JCI 재인증을 획득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지난해 12월 부산 서면으로 확장 이전했다. 수술센터와 외래센터의 층을 구분해 각 구역의 기능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진료의 질을 올리고, 보다 완벽한 치료 성과를 위한 연구 활동의 거점으로 ‘레다스 하지정맥류 연구소’를 마련하는 등 총 3개 층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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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센터에는 수술 구역과 입원 병동, 보호자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수술 구역은 최첨단 시설에 자체 설계가 더해진 6단계 감염 관리 시스템을 조성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6단계 감염 관리 시스템이란 1단계 천장 급·배기 시스템을 통한 청정 환기 시스템 2단계 신발 및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흡입하는 집진기 3단계 광오존발생장치로 병원균을 살균하는 신발 소독기 4단계 외부 공기의 이물질을 차단하는 에어커튼 5단계 수술실 입장 전 최종 손 위생을 위한 수술실 스크럽 6단계 스크럽 후 시설물 손 접촉을 방지하기 위한 수술실 개폐 풋 스위치 등 감염률 0%의 안전한 수술 환경을 위한 위생 과정을 말한다.

 

또한 환자 이중 확인, 소독 멸균 시스템, 약물 관리, 감염관리 직무교육, 추적관리 시스템 등 JCI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자체 안전 진료 프로세스을 수립해 환자 안전을 보장함과 더불어 의료진 및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보다 강화하고자 했다.

 

외래센터의 경우 진료공간과 환자공간을 효율적으로 구분하고 최적의 의료진 동선을 확보하는 공간 배치를 통해 진료 질은 물론 환자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일어선 상태로 검사를 받는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초음파 검진대가 자체설계·제작됐으며, 편안한 자세로 휴식할 수 있는 대기실 다리 거치대, 환복실 내 세족 시설·신발 소독기 등 위생 시설이 구비됐다.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치료 후 환자들이 원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트랙도 마련됐다. 특수 원목으로 제작돼 다리의 피로감을 감소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모든 공간은 바이러스 킬러를 통해 공기 살균 정화가 이뤄진다.

 

16년간 하지정맥류만을 치료해온 단일질환 의료기관인만큼 사용 장비의 사양도 차별화했다.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슈퍼 프리미엄급 혈관 초음파 장비 필립스 EPIQ7이 치료 전 진단, 수술 가이드, 치료 후 검진 등 모든 진료 과정에서 사용된다. 때문에 기존 장비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미세한 혈류 및 혈관의 해부학적 정보까지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재발 방지에 초점을 둔 레다스 응용 치료법을 선보이고 있다.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 최소침습적 비절개 수술 재발 예방 차원의 장기검진 등 3단계로 구성된 치료 시스템으로 질환의 완치는 물론 치료 후 지속적인 다리 건강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수술클리닉을 통해 재발 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도 이뤄지고 있다.

 

김병준 원장은 정맥 질환 치료에 최적화된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던 만큼 JCI 재인증을 발판삼아 지역사회 모든 이웃들의 하지정맥류 완치 및 평생 다리 건강 유지를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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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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