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취약계층 위해 연탄 4만장 등 난방 연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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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료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달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원주시 관내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총 4,300만 원)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총무상임이사와 5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13일(수) 원주시 학성동의 1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000장과 원주쌀 토토미를 지원하는 따뜻함과 정성을 선물했다.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금탄으로 불릴 정도로 연탄 값이 치솟은 지금, 공단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꽃샘추위가 불어오는 3, 4월까지 추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웃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공공기관 최대 봉사단인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임직원 1만 3천여 명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의료봉사와 집수리·이동빨래봉사 등 실천적인 사회공헌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으며,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설립, 미혼모 후원,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홍중 총무상임이사는 “공단은 강원혁신도시 내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고 있다”며, “공단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창의적인 나눔 활동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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