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OECD 세계포럼 중 해외의료 홍보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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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OECD 세계포럼 기간 중 해외의료 홍보관 개최에 나선다. 지난 세계한상대회에 이어 올해는 의료 홍보관을 운영하여 우수한 인천 의료기술을 홍보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6차 OECD 세계포럼’ 중 해외의료 홍보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천대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이 참가하는 홍보관을 통해 인천시의 차별화된 의료기술을 전할 예정이다.
금번 OECD 세계포럼은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열린다. 100여개국 각국 정상급 인사, 국제기구 수장, 노벨 수상자, 시민단체와 기업 등 약 4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인천을 널리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가천대길병원은 ▶의료취약지역의 원격의료 ▶뇌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활동 ▶사회공헌활동의 3가지 카테고리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더불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관의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병원은 브로셔 홍보물 배부, 원격의료 시연 등의 활동을 통해 병원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포럼 기간 중에 “가장 진보된 뇌진단 및 치료기술”이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발표에 나선다.
인하대병원은 국제사회와의 의료사업(해외의료봉사, 교육, ODA 사업수행) 공조활동과 응급환자 및 감염병 대비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외국인환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병원소개 동영상 상영, 포스터 설명으로 병원의 탁월한 의료기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인천시 조태현 보건복지국장은 “지난번 세계한상대회에 이어, 이번 OECD 세계포럼 기간에 해외의료 홍보관을 열게 되었다”며, “홍보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을 다각적으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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