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G20 보건장관 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9.10.20 15:29 조회수 4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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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20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제3차 G20 보건장관 회의가 개최되었다. 2017년 의장국 독일, 2018년 의장국 아르헨티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개최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G20 국가와 초청국,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여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인구 고령화 대응, 보건위기 및 항생제 내성 대응과 관련하여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하여 보편적 의료보장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약품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제적인 공조를 강조하였다.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 종합계획(로드맵) 이행 등 의약품 접근성 확보를 위한 각 국 및 국제기구의 실천적 노력을 강조하였다.
또한, 인구고령화 대응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커뮤니티 케어)’과 ‘치매 국가책임제’를 소개하고, 보다 나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국가와 활발하게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보건위기 및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 협력과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콩고 민주공화국 에볼라 사태에 대한 지원 및 2020년 제3차 항생제 내성 관련 고위급 기술 회의(한국, 스웨덴, WHO 공동개최 예정)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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