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체 대상으로 교류의 장 펼쳐, 유럽 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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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독일 뒤셀도르프 재활 및 실버 전시회(REHACARE 2019)’에서 고령친화산업체를 대상으로 제1회 고령친화산업체 해외 진출 교류의 장을 펼쳤다.
금번 행사는 진흥원 한국공동관에 참여하는 고령친화산업체의 유럽시장 진출역량 강화 및 수출·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자료 준비 전략에 대해 세부적인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공동관에는 8개의 기업(와이비소프트, 휴원트, 스튜디오크로스컬쳐, 유디시스템, 블루레오, 마이벨로, 보필, 엔에스비에스)가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들은 금번 전시회에서 상담 159건, 상담액 1,5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제1회 고령친화산업체 해외진출 교류의 장’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왔던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유럽시장 전문가(JMango360 릭 바타샤라 상임고문 등 2명의 Venture Capitalist)로 구성된 자문단은 산업체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1 : 1 IR 진행, 파트너와의 협상, 기업별 아이템 코멘트 및 진행 프로세스에 대해 기업별 직접 코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기업 관계자들은 금번 행사가 유럽 진출 및 투자 유치에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 정명진 본부장(직무대리)은 “금번 행사는 현지 유럽 전문가를 활용해 정보 교류 및 유럽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유럽 수출 및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향후에도 고령친화산업체 해외 진출 교류의 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고령친화제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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