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중국 광둥성·하이난성에 사절단 파견

2019 광저우, 산야 보건의료협력 사절단 중국시장 개척
기사입력 2019.09.23 23:30 조회수 4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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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달 23,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금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하이난성 산야에 보건의료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행사에는 의료기관, 의료기기, 화장품 등 국내 연관산업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현재 광둥성은 지역 성장속도가 빠르고, 소비 잠재력이 강한 지역으로 꼽히며, 한국의료 중국진출 전략지역으로 알려진다.

 

오는 24일 포럼에서는 한중 보건의료 협력 모델 등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사절단으로 포함한 국내 기업들과 현지 기업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크루즈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5자간 양해각서(MOU)를 보건산업진흥원, 광저우난사신구인민정부,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가 체결해 상호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금번 MOU는 크루즈 기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측과 함께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지자체도 함께 참여 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이에 이어 혜원의료재단은 중국 아오유안그룹(奥园集团)과 의료관광 관련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광둥성에 이어 하이난성도 방문한다. 하이난성은 발전단계에 있는 보건산업시장으로, 보하이러청선행구 등 의료관광 시범기지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한국의료 중국진출의 신규 시장으로 기대가 높다.

 

오는 26일 포럼에서는 하이난성 현지 보건의료현황 및 우대정책 논의와 함께, 기업들의 보건의료 협력 발굴을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하이난성은 올해 처음으로 보건의료사절단과 함께 방문하는 지역으로, 신규 보건산업시장 개척에 있어 더욱 뜻 깊은 지역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금번 보건의료사절단 행사를 통해 한중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중국 전략시장 개척 및 진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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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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