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018 고양 의료관광 포럼’이 킨텍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경기도청은 포럼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금번 포럼은, 의료관광 사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추후 중장기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첫 세션은 고양시 의료관광 수용태세 및 사업추진 방향을 주제로 시작됐다.

남서울대학교 유태규 교수가 주제발표로 시작한 첫 세션은,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인 명지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전략 및 나눔의료 사례발표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은 고양시 의료관광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를 좌장으로 ‘▶남서울대학교 유태규 교수,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주성희 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국제진료센터 양국희 소장, ▶고양 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 등이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진기남 교수의 고양 의료관광 미래전망 및 정책 제언으로 마무리됐다.

금번 포럼에 참석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효금 의원은 "고양시 의료관광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뜻 깊은 정보교류 소통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 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다가오는 2019년 고양시 일산 글로벌라이프 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는 강남차병원 강재신 행정부원장 및 개원준비위원회 추진본부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