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세계시장 진출 위해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 모집

외국인 연수, 해외 교육,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 등 지원단에서 통합 추진
기사입력 2019.09.17 11:00 조회수 4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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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jpg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보건당국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달 16,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사업을 담당할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기간은 2019916()부터 27() 18:00까지이다.

 

지원단 체계는 한의약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한의약 연수, 해외 교육기관에서 한의약 교육, 해외진출 예정 한의사 교육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한의약 세계화 사업은 외국인 연수 및 정책 연수 해외 교육 해외진출 한의사 교육을 각각 별도로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사업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중복방지 등을 위해 하나로 묶어서 지원단 체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공모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한의약 관련 대학 의료기관 공공민간기관으로 기관 단독 또는 기관 간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서 지원할 수 있다.

 

복지부 한의약.jpg

(사진제공=보건복지부)

 

특히 지원단장과 세부과제 책임자는 10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기관의 중간관리자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으로, 연도별 성과평가 등을 통해 다음년도 지원 여부 및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예산은 외국인 연수 22000만 원, 해외교육 1억 원, 한의사 교육 5,000만 원 등 총 37000만 원으로 편성돼 있으며, 응모기관이 세부사업 별로 3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단 수행기관은 서면, 구두 평가 후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지원기관이 사업비를 추가 자부담 할 경우, 선정평가(예산 집행 효율성) 시 우대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공모한 외국인 연수와 해외 교육에 각각 응모한 기관도 기존 응모신청은 철회한다는 조건으로 이번에 응모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은 우리 한의약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한의약 관련 대학, 의료기관 등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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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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