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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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에 나선다.
이달 17일 복지부는 대구 엑스코에서 ‘제 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성과대회에서 서울 서초구·부산 사상구 등의 34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국내 254개 보건소에서 시행 중에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34개 시·군·구에 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기관별 600만원~1,35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지자체(34개)는 최우수(16개)와 우수(18개)로 구분된다.
최우수(16)
서울 서초구, 부산 사상구, 대구 동구, 인천 서구, 광주 동구, 대전 대덕구, 울산 중구, 경기 안산시, 강원 강릉시, 충북 증평군, 충남 홍성군, 전북 남원시, 전남 영광군, 경북 포항시, 경남 사천시, 제주 서귀포시(서귀포보건소)
우수(18)
서울 중구·영등포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인천 계양구, 경기 시흥시·용인시, 강원 횡성군·속초시, 충북 충주시, 충남 당진시, 전북 고창군, 전남 고흥군·목포시, 경북 영양군·청송군, 경남 김해시·진주시
금번 성과대회는 이번 해 10회차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지자체 담당자와 관계자를 독려하기 위함을 목적한다.
전국의 보건소장, 학계 및 지역건강전문가 등 약 2,000여명이 대회에 참석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건소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더불어 지난 1년 간 각 지자체가 추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사업진행 노하우 등 유용한 정보를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지역의 여건과 주민 수요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우수 사례들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각 사례의 현장 고충과 해결방법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 지자체로는 ‘서울특별시 중구보건소, 부산광역시 사하구보건소,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단원구보건소, 충청남도 홍성군보건소, 전라북도 남원시보건소’가 있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은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소의 역할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아울러 “복지부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건강증진사업의 도약을 위해 도모하는 바람직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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