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협과 보건복지부 의정대화 재시작,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
복지부와 의협, 의정협의체 조속히 꾸리기로 했다
기사입력 2018.05.11 22:30 조회수 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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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정대화 재시작을 위해 담론에 나섰다.
이달 11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정대화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접견한 바 있다. 만남은 오후 2시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이뤄졌다.
금번 진행된 담론은 새로 취임한 최대집 회장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 간의 의정대화에 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에는 최대집 의협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등의 대한의사협회인들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권덕철 차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전병왕 의료보장심의관, 노홍인 보험정책국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한 바 있다.
금번 담론을 통해 최대집 회장과 권덕철 차관은 정부와 의료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 현안에 관한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협의하고 의정 간 논의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의협과 복지부는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바람직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큰 틀에서 열린 마음으로 상호작용하여 사회적 논의를 진행할 것”과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의정대화를 할 것”이라는 원칙하의 협의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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