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기기 산업의 입지 세우다! ‘BIO KOREA 2018 개막’

BIO KOREA, 국내외 45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가, 2만 5000여 명 참관 예상
기사입력 2018.05.08 20:00 조회수 13,36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바이오코리아.jpg

바이오코리아

 

 

보건복지부가 한국의 의료기기와 제약 등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홍보에 나선다. 

이달 8, 보건복지부는 서울 강남구 COEX에서 ‘BIO KOREA 2018’ 행사가 열린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가 후원하는 해당 행사는 9일에서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와 공동으로 주최되는 해당 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업 해외진출의 경쟁력, 시너지 확보에 주력한다. 이번 해는 국내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바이오코리아에서 신약·의료기기 첨단제품 등을 관람 후,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잡 페어(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구인구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BIO KOREA 2018’ 행사 주된 내용-

이달 9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바이오코리아 행사는 글로벌 헬스의 미래(The Next Generation Healthcare Technology)’라는 주제로 오픈한다. 

이번 해로 13회 차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행사는 한국의 제약·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 국제거래 및 교류를 확대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의 입지를 세우는 데 기여해왔다. 

행사는 약 45개국 600여 기업에서 25000여 명이 참관할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강연하는 컨퍼런스, 400여개 부스로 구성 될 전시회와 국내외 기업이 교류하며 거래하는 비즈니스포럼,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접면하는 인베스트 페어(Invest Fair)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오픈된다. 

다분야의 전문가가 강연하는 컨퍼런스는 디지털, 바이오, 산업인프라를 중심으로 변화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대응 전략을 도모하는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정밀의료,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중점이 되는 요소와 바이오시밀러, 면역항암제(CAR-T), 마이크로바이옴, 뇌과학,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최신 기술들의 발전 현황이 소개된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보건의료 창업 및 기술이전 전담기관(TLO) 등에 관련된 풍부한 정보도 확보할 수 있다.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대표하는 대웅제약, JW중외제약, 종근당, 바이오니아 등 혁신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현황을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럼에서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과 해외 기업이 접견하여 소통, 기술공유, 거래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매칭 혹은 현장에서 즉석 비즈니스 미팅 등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해는 영국, 이탈리아, 인도, 호주, 스웨덴 등 기업 사절단이 참석하므로 해외 진출을 소망하거나, 해외 파트너를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수 있다.

 

-공동 개최되는 다양한 부대행사-

이 외에도 바이오코리아 행사 기간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인베스트 페어에서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보건산업 투자 경향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더불어 코스닥 특례 상장 기업들의 투자유치 발표(IR)가 진행 될 방침이다 

아울러, -중 보건의료 기술 결연을 촉진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클러스터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오송·대구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중국 쓰촨성, 후난성, 광저우 등이 참여하여 중국시장 진출에 근간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GPKOL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의 제약 전문가가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문위원들의 강연이 마련되며, 미국 및 유럽의 GMP 연관 주요 쟁점과 의약품 생산전략(CMC) 등이 소개된다. 

또한 의료기기 세미나는 동남아 지역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과 미국 시장 유통 진입을 위한 주제 발표가 있다. 또한 제약·의료기기 분야의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잡페어도 동시에 개최되어 전문 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제약산업 홍보회에서는 해외 임상 등을 진행 중인 내국 기업 등 우수한 우리나라 제약 산업을 해외 관람객에게 홍보하면서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 중에 있다 

2018 바이오코리아 행사에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행사장을 방문하여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를 대면한 후, 실제적 수요를 반영한 정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다가오는 9일에 개막하는 ‘BIO KOREA 2018’ 행사에 많은 이들이 참석하길 바란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해외 파트너와 교류해서 좋은 기회도 얻고, 취업준비생은 취직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는 행사 참석에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의료관광신문

<저작권자 © 메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www.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